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에서 신령스런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각시바위와 장군바위의 유래」는 초록리 마을 사람들이 연암산에 있는 장군바위와 각시바위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앙함으로써 마을이 평안해졌다는 공동 제의 유래담이다. 2010년 충남대학교 마을연구단이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간행한 『서산 초록리』의 244~246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초록리 각시바위제는 음력 1월 15일 오전 11시 연암산에 있는 각시바위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고북면 초록1리와 초록2리가 매년 번갈아 가며 주관을 하는 초록리 각시바위제는 그해 차례가 닿은 마을에서는 정결한 제관·축관을 선정한다. 그리고 정월 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