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 복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1397
한자 沔川卜氏
영어공식명칭 Myeoncheon Bok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정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면천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입향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학산동
세거|집성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학산동
성씨 시조 복지겸
입향 시조 복종선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복지겸(卜智謙)을 시조, 면천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개설]

면천 복씨(沔川卜氏)의 시조 복지겸은 중국에서 신라로 건너온 한림학사의 후손이자 나말여초 시기에 활약한 장군으로 왕건을 옹립하여 고려를 건국하였다. 이후 고려 전기에 역모를 평정한 공으로 평장사(平章事)에 오르고 이어 혜성부원군(槥城府院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관향을 면천으로 삼았다.

[연원]

중국에서 복서(卜筮)에 밝은 한 한림학사(翰林學士)가 오계(五季)의 혼란을 피해 신라로 건너와 면천에 정착하여 서해안의 해적들을 소탕하였다. 그 후손인 복지겸 장군은 신숭겸(申崇謙), 배현경(裵玄慶), 유금필(劉衿弼) 등 여러 장군들과 함께 태봉(泰封)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옹립하여 고려를 건국하였다. 그 뒤 환선길(桓宣吉)과 임춘길(林春吉) 등의 역모를 평정한 공으로 평장사(平章事)에 오르고 혜성부원군에 봉해져 후손들이 복씨의 시조로, 관향을 면천으로 삼았다.

[입향 경위]

면천 복씨의 시조 복지겸으로부터 26세인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복종선(卜宗善)이 조선 영조 때 당진에서 성주로 이거하여 10대 200여 년간 성주에 살고 있다.

[현황]

면천 복씨의 주요 거주지는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학산동, 월항면 장산리대산리, 용암면 운산리, 수륜면 남은리 등이며, 특히 학산1리에는 영조 때 당진에서 이곳에 입향한 복종선의 후손들이 세거해 오고 있다. 2015년 현재 성주군에 44명의 면천 복씨가 거주하고 있다.

[참고문헌]
  • 『성주의 문화유적』(성주문화원, 2009)
  • 『성주군지』(성주군·성주문화원, 2012)
  • 『성주마을지』(성주문화원,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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