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와 선남면 문방리를 잇는 고개. 월암(月巖)이라는 이름은 고개 북쪽의 산봉우리인 달암산[月巖山][237m]에서 유래하였다. 달암산은 산의 바위 위로 달이 떠올라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산에 달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전해진다. 월암 고개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7첩 3면]에 월암현(月巖峴)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성주군에서 북동쪽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