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모를 심은 후 김을 매는 과정에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 「논매기 소리」는 모를 심은 후 김을 매는 과정에서 부르는 농요로, 처음 김을 맬 때 부르는 아시 논매기 소리와 두 번째인 두벌 논매기 노래, 세 번째인 세벌 논매기 노래로 구분되는 민요이다. 6월,7월 한참 뜨거운 여름 날씨에 김매는 노동은 매우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그래서 등에 짚으로 만든 가리개를...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조선 시대까지는 성주목의 교통 수단인 낙동강의 포구 역할을 하던 지역으로, 성주목 남쪽에 자리하며 백석진(白石津)·하산진(河山津) 같은 나루가 있었기에 이를 오가는 배[船]가 있는 남쪽이라는 의미에서 ‘선남(船南)’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