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관광호텔. 가야 호텔은 가야산 국립 공원 내에 있는 2성급 관광호텔이다. 가야산[1,430m] 자락 높이 560m의 가야산 만물상 등산 코스 입구에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에 있는 산. 가야산(伽倻山)은 예로부터 해동 제일의 명산으로 가야산 외에도 우두산(牛頭山)·설산(雪山)·상왕산(象王山)·중향산(衆香山)·기달산(怾怛山) 등의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었다. 가야산의 명칭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가야산 지역이 옛날에는 대가야국(大伽倻國)의 땅이었으므로 대가야 지방을 대표하는 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
고려 후기 성주 출신 문신인 이숭인이 가야산을 배경으로 쓴 한시. 문인이자 학자인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은 삼은(三隱)의 한 사람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 기슭에 청휘당을 지어 은거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가야산 일대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 자라는 자작나무류에서 채취한 수액. 거자수는 자작나무류[거제수나무, 자작나무, 박달나무, 물박달나무 등]에서 채취한 수액을 말하며 곡우(穀雨)[양력 4월 20일 무렵, 음력 3월 9일경으로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절기]를 전후해 마셨다 해서 일명 ‘곡우물’이라고도 불린다. 성주군 가야산 일대 가천면 신계리, 용사리,...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과 금수면 가야산 일대에서 곡우를 전후하여 자작나무의 수액을 마시는 풍습. 가야산(伽倻山) 곡우물 마시기는 가야산[주봉 칠불봉 1,432m, 지형도 기준] 중턱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용사리와 금수면 무학리 일대에 자생하는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는 풍습으로 곡우(穀雨)[24절기 중 여섯 번째이며, 청명과 입하 사이]를 전후하여 마신다고 하여 곡우물 마시기...
-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 및 거창군에 걸쳐 있는 가야산 일대의 국립 공원. 가야산 국립 공원은 수리적 위치가 동경 128°02′30″~128°09′30″, 북위 35°45′~35°51′이고, 1966년 6월 24일 사적 및 명승지 제5호로, 1972년 10월 13일 국립 공원 제9호로 지정되었다. 가야산의 주봉인 칠불봉(七佛峯)[1,433m]과 상왕봉(象王峯)[1,430m...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녹색 체험 마을은 농촌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쾌적한 환경, 전통문화, 친환경 농업 등을 활용하여 도시 사람들이 농촌으로 찾아와 쉬고 체험하며 농산물을 사 가도록 만드는 도농 교류 사업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야산 일대에서 재배되는 사과. 성주군 가야산 일대 수륜면, 가천면 등에서 생산되는 사과이며 품종은 부사이다. 성주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원예 작물 중 과실류는 사과, 자두, 감, 배, 복숭아, 블루베리 등이 주요 작물이다. 이 중 사과의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가장 넓고 많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조선 시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의 문헌 자료에 가야산 산성(伽倻山山城)의 축성 기록이 남아 있으나, 처음 축조한 연대나 건립 경위 등은 명확하지 않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석축 둘레가 1만 5935척[4.83㎞], 높이가 5척[1.52m]이고 성내에 샘이 10...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봉양리에 있는 생태 탐방원. 가야산 생태 탐방원은 가야산 국립 공원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의 국립 공원 생태 체험 전문 기관이다. 생태 관광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국립 공원의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며,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태 탐방원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옛 가야...
-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성주호 둘레길과 가야산 에움길로 구성된 트래킹 코스. 가야산 선비 산수길은 성주 12경 중 6경인 성주호와 10경인 독용산성, 그리고 조선 8경의 명산인 가야산의 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성주군의 대표적인 트래킹 코스이다. 가야산과 계곡의 자연 경관이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방문객은 자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산과 계곡의 하천을 따라...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국립 공원에 있는 야생화 전문 식물원.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은 성주군에서 조성한 국내 유일의 군립 식물원이자 야생화 전문 식물원으로서 가야산 국립 공원 입구에 있다. 가야산 지역을 전국 제일의 자연 친화적 야생화의 메카로 조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성주 가야산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국립 공원에 있는 체험 전시 공원. 가야산 역사 신화 공원은 가야산의 자원과 가야국의 건국 신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체험 전시 공원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가야산 역사 신화 테마관은 가야산 일부를 품고 있는 성주군에 가야 건국 신화를 기반으로 가야 문화권의 역사, 신화, 문화, 생태 환경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 신화, 생태 관련 문화 체험관이다. 가야산에는 가야산 산신인 정견모주가 천신 이비가지에 감응하여 대가야와 금관가야의 시조를 낳았다는 건국 신화가 서려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에서 매년 여름 개최된 청소년 문학 체험 활동. 성주문학회는 2000년 창립 때부터 청소년 문예 공모 행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수록하는 등 청소년 문학 활동 증진과 저변 확대에 관심을 가졌다. 성주문학회가 2002년 하반기에 한국문예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문학 활동 지원 공모에 당선되면서 구체화되어 2003년 제1회 가야산 청소년 문학 캠...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사업은 200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관광 마을을 활성화하고자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만든 사업자 지정 제도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에게는 영농 체험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농촌 체험을 경험하게 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면서 농촌 체...
-
조선 후기 허목이 성주 지역의 가야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록. 미수(眉叟) 허목(許穆)[1595~1682]은 근기 남인(近畿南人) 실학의 연원자이다. 허목은 스승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통해 실용학풍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 순암(順菴) 안정복[1712~1791], 황덕길(黃德吉), 허전(許傳) 등에게 이어...
-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가야산과 합천의 해인사를 유람한 것을 바탕으로 지은 작자 미상의 내방 가사. 친정이 성주인 여성이 산수 경치와 사찰 구경을 위해 성주읍, 윤동, 홍유동, 홍유정, 해인사를 1박 2일 동안 유람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두루마리 형태의 내방 가사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서 제조되어 전해지고 있는 막걸리. 가천 생막걸리는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의 가야산(伽倻山)에서 내려온 좋은 물과 쌀로 만든 술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성주군과 관련한 각종 읍지[『경산지(京山志)』,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성주목읍지(星州牧邑誌)」, 『읍지잡기(邑誌雜記)』, 『성산지(星山誌)』]에 따르면 가천 지역은 원래 이물(爾勿) 또는 이물역으로 불렀으나 1845년(헌종 11) 성주목사 김횡(金鑅)[1784~1847]이 이름이 누추하고 괴이하다면서 ‘가천(伽泉)’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가천은...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에 있는 가천면 관할 행정 기관. 가천면은 성주군의 서쪽에 자리한다. 북쪽과 동쪽, 남쪽은 성주군의 금수면, 대가면, 수륜면과 접하고, 서쪽은 가야산을 경계로 경상남도의 합천군, 거창군과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과 접한다. 동편인 대가천 변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산악지이다....
-
2006년 성주 출신 시인 배창환이 출간한 시집. 배창환 시인은 1955년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 강정 마을에서 태어났다. 수륜초등학교 4학년을 마치고 대구로 나가 청소년기를 보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공부하였으며, 대구와 경상북도의 여러 학교에서 학생 시 교육의 실천과 이론 정립에 힘썼다. 1981년 『세계의 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여 1980년대...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과 영역.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분배하고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적 기업이나 조직의 사업을 말한다. 농업·축산업·임업·광업·공업을 비롯한 유형물의 생산 이외에 상업·금융업·운수업·...
-
경상북도 성주군의 자연과 인문 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험 활동 전반. ‘관광(觀光)’의 어원은 중국 『역경(易經)』의 ‘관국지광이용빈우왕(觀國之光利用賓于王)’이라는 구절에서 유래하였다. 즉, 어떤 나라에 사신이 가서 왕을 알현할 때 자기 나라의 훌륭한 문물을 소개하면서 함께 그 나라의 문물을 살펴야 왕이 손님으로 대접할 만하다는 뜻이다. 여기에 근거하면 ‘관광’이라는 글자에서 관(觀...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 관운사(關雲寺)는 와우산에 건립되어 있는데, 와우산이라는 이름은 지형이 와우첨성(臥牛瞻星)으로 ‘누운 소가 별을 보고 일어나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졌다. 관운사가 자리한 지형은 서출 동류하는 이천(利川)의 강물이 가야산(伽倻山)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며 성산(星山)을 안산으로 하고 있어, 산자수명(山紫...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서 관운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관운사의 유래」는 성주군 성주읍에 소재한 관운사(關雲寺)와 관련해 전하는 사찰 유래담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민간의 이야기와 노래. 성주군은 문화적으로 낙동강(洛東江) 중류를 거점으로 한 경상북도 서부권을 대표하는 지역이다. 영남 지역 문화의 보편적 특성을 공유하면서 경상북도 북부 지역과 경상북도 내륙 지역의 전이 지대로서 그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농요와 여성 민요가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 글에서...
-
경상북도 성주군 성산 여씨 종가에서 전해지는 말린 국화 꽃잎을 넣어 빚은 동동주. 국화 동동주는 찹쌀과 누룩가루를 섞어 담은 항아리에 국화를 섞어 발효시켜 밥알이 동동 뜨게 빚은 술이다. 전통 방식으로 찹쌀과 누룩, 가야산 자락의 좋은 물로 빚어진 술이며, 국화꽃을 첨가하고 자연 발효를 거쳐 감칠맛과 청량감이 일품인 맑은 술이다. 술 위에 떠 있는 국화 꽃잎을 씹으면 국화 향이 입...
-
경상북도 성주군의 농촌 및 산촌 마을로 도시인이 농사 또는 전원 생활을 위해 생활 터전을 옮기는 일. 경상북도 성주군은 대구광역시 인근의 참외 주산지로서 고소득 농업의 기반을 구축한 만큼, 좋은 귀농 귀촌 여건을 갖춘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인구 감소를 억제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1999년부터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행정적·재정적 유인책을 제공하고...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금당사 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배례석. 배례석(拜禮石)은 불자들이 부처에게 합장을 하거나 향을 피울 때 예를 갖추는 장소로 사용하는 석물이다. 금당사(金塘寺) 터 배례석은 현재 법수사지(法水寺址)에 남아 있는 2기의 배례석을 말한다. 금당사는 802년(애장왕 3)에 창건된 화엄종 계열의 사찰로, 후대에 법수사(法水寺)로 절 이름을 변경하였다. 현재...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곡(金谷)과 대산(大山)[대실령] 등을 병합하면서 금곡의 ‘금’ 자와 대산의 ‘산’ 자를 따와 ‘금산(金山)’이라 이름하였다. 금산1리의 자연 마을로 대실령[대산령(大山嶺)], 뫼재[산령(山嶺)], 조양리(朝陽里)가 있고, 금산2리의 자연 마을로 당고개[당현(堂峴)], 가능골[가능곡(佳陵谷)·금곡(金谷)], 웃...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에 있는 야영장. 금수 문화 공원 야영장은 야영과 함께 농촌 전통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야영장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지역 주민 간 동질성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생활 환경 정비 및 주민 소득 기반을 확충하여 쾌적한 농촌 정주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하던 ‘농촌 마을 종합 개발 사업’을 2011년부터 ‘권역 단위 종합 정비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 평균 상태. 성주군은 경상북도 남서쪽에 위치하며 서쪽의 가야산과 주변 산지에 둘러 싸여 있는 분지에 가까운 지형이라 겨울철에는 북서풍의 영향으로 추운 편이고, 여름은 혹서(酷暑)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큰 대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인다....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의성. 자는 태수(台叟), 호는 서계(西溪). 아버지는 참봉 김관석(金關石)[1505~1542]이며, 어머니는 순천 박씨(順天朴氏) 박탄(朴坦)의 딸이다....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의병.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대형(大亨), 호는 사봉(沙峰). 김용초(金用超)의 7대 종손으로 할아버지는 김관석(金關石), 아버지는 김담로(金聃老)이다. 어머니는 선산 김씨(善山金氏) 김순(金珣)의 딸이다. 첫 번째 아내는 성산 이씨(星山李氏) 이호인(李好仁)의 딸이고, 두 번째 아내는 창녕 조씨(昌寧曺氏)이다. 동생은 김천설(金天渫)이며, 첫째 아들은...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와 상언리의 중부 내륙 고속 도로에 있는 나들목. 중부 내륙 고속 도로 김천-현풍 분기점 구간의 개통과 더불어 건설된 중부 내륙 고속 도로의 10번 교차로이며, 지방도 제905호선인 상성로와 연결된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화죽리, 동원리와 수륜면 수성리, 봉양리, 신정리에 걸쳐 있는 산. 높이 466m의 노인봉(老人峯)은 연감산(硯坎山)이라고도 불리며, 성주군 가천면 화죽리와 수륜면 적송리 사이에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 가야산 자락의 산이다. 가야산의 산지 능선이 북동쪽으로 길게 뻗어 내려와 노인봉에 이르러 날개를 활짝 펼친 봉황의 형상을 하고 있다. 식생은 소나무와...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는 경제 활동. 경상북도 성주군의 전통 농업은 조선 시대에 발간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의 ‘토의경종[土宜耕種]’에 잘 기록되어 있다. 당시 성주군은 벼, 보리, 콩, 밤의 재배지면서 목면의 주산지였다. 일반 농산물은 명주, 목면, 삼베, 솜, 갱미(秔米), 백미, 조미, 전미, 진맥(眞麥), 콩 등이 생산되었으며, 토산 공물(...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 법림산 태봉에 있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태실 자리. 단종(端宗)[1441~1457]은 1441년(세종 23) 7월 23일에 문종(文宗)과 현덕 왕후(顯德王后)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448년(세종 30) 세손에 책봉되었고, 1450년 문종이 즉위하자 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452년 5월에 조선 제6대 임금으로 즉위하였다. 이후 1457년(세조 3...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가천면, 수륜면을 남동쪽으로 가로지르며 관류하는 하천. 대가천(大伽川)의 한자를 풀이해 보면 ‘큰 가천’을 말하는데, 가천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대가천의 명칭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보면 “가천(伽川)은 주 서남쪽 47리에 있다. 근원이 가야산 동남쪽에서 나와서 고령현 지경으로 흘러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
-
1861년 김정호가 편찬한 전국 지도첩 중 성주 지역 지도. 『대동여지도』는 1861년(철종 12)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편찬·간행하고, 1864년(고종 1)에 재간한 분첩 절첩식(分帖折帖式)의 전국 지도첩이다. 도면의 글씨를 가능한 줄이고 기호화된 지도표[14개 항목 22종]로 표기하여 1만 1500여 개의 지명을 간결하게 수록하고 있다. 도로 표시선에 10리[3.9...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와 용암면 중거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옛날에 돌로 쌓은 단(壇)이 있었고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독용산에 있는 가야 시대 산성. 독용산성(禿用山城)은 현존하는 수많은 영남 지역의 성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산성으로서 가야 시대에 축조하였다고 추정하고 있다. 건립 경위는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으나 성주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위치로 미루어 볼 때 국경을 방어하는 군사적 목적으로 건립하였으리라 추정한다. 이러한 건립 목적은 『삼국사기(三國史記)』「신...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와 금수면 영천리, 무학리에 걸쳐 있는 산. 산의 형상이 뾰족하고 높다고 하여 독용산(禿用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전해진다....
-
성주목의 고지명을 확인할 수 있는 17세기 초에 제작한 역사 지도이며 도별 지도. 『동여비고(東輿備攷)』는 1책 57장의 채색 필사본으로 가로는 37~33㎝, 세로는 42~68㎝로 이루어져 있다. 32종의 지도를 60면으로 나누어 한 책에 수록한 지도첩이다. 앞 부분은 역사 지도이고, 그 뒤에 도성도(都城圖) 등의 특수 지역도가 있으며, 대부분은 도별도와 군현도로 되어 있다. 도별...
-
고려 후기 성주 출신 문신인 이숭인이 가야산을 유람하고 남긴 시.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 야은(冶隱) 길재(吉再)[1353~1419]와 함께 삼은(三隱)으로 알려져 있다. 자는 자안(子安)이다. 저서로 『도은집(陶隱集)』이 있다. 『관광집(觀光集)』, 『봉사록(奉使錄)』, 『도은재음고(陶隱齋吟藁)』 등을...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마수(馬首)와 웅수(熊水)에서 한 자씩을 따와 ‘마수(馬水)’라고 이름하였다. 자연 마을로 마수와 곰시[웅수]가 있다. 마수는 마을 안에 말의 머리와 비슷한 바위가 있고 또 말안장 같은 바위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수 뒤편에 죽전 폭포(竹田瀑布)가 있는데, 가야산에서 흐르는 물이 주위의 대나무 밭을...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가지는 전래의 집단적 신앙. 마을 신앙은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 가뭄·홍수 같은 자연재해의 극복 등을 위해 공동으로 의례를 행하는 전통적이고 집단적인 신앙이다. 역사상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부여의 영고(迎鼓), 고구려 동맹(東盟) 등과 같이 하늘과 자연에 제를 올리는 천신제(天神祭)가 있다. 마을 신앙은 크게 동제, 별...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기암괴석의 집합체인 암릉 지대. 만물상(萬物相)은 세상 모든 만물의 형상을 담은 바위들, 즉 기암괴석이 많은 곳이라 하여 유래한 이름이다....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해 온 활동과 작품. 성주 지역의 문학은 성주에서 출생한 작가 또는 일정 기간 성주에 머물거나 활동 근거를 둔 작가가 생각과 느낌을 언어로 생산한 작품으로 규정할 수 있다. 성산가야(星山伽倻)의 고도(古都) 성주는 예로부터 ‘인물과 문헌의 고장’이라 할 만큼 인재가 넘쳤고, 기록도 풍부하게 남아 있다. 신라 말에 최치원...
-
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 명소가 많아 각광받고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 소재 성주 댐의 호수. 성주호는 1992년 완공된 성주 댐에 물이 차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이다. 성주 댐은 홍수 조절, 수력 발전, 농업·공업용수 공급, 상수원 확보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설된 댐이다. 이러한 댐을 보통 다목적 댐[multipurpose dam]이라고 부르는데, 오...
-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구전, 전승, 유적 등을 실경으로 지역민이 기획하고 연기하는 창작 공연 예술 작품. 뮤지컬 「참외 배꼽」은 별고을광대가 경상북도 성주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하여 지역민과 함께 지역의 전승 설화 등을 소재로 만든 종합 예술 작품이다....
-
조선 전기 성주에 거주한 문신. 박가권(朴可權)[?~1426]은 고려 후기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개성판윤(開城判尹)에 이르렀으며, 문장(文章)과 행의(行義)가 뛰어나 일세의 추앙을 받았다....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효숙(孝叔, 孝淑), 호는 사옹(槎翁, 査翁). 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박잠(朴潛)이고 어머니는 도사 김경(金璟)의 딸이다. 부인은 경상우수사(慶尙右水使) 배설(裵楔)[1551~1599]의 딸로 슬하에 5남 1녀를 두었다. 아들 학연(學淵) 박진구(朴震耉)는 사림으로 명망이 있었다. 한강(寒岡) 정구(鄭逑)[...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백당(栢堂). 아버지는 박이현(朴而絢)[1544~1592]이고, 어머니는 도흠조의 딸이다. 형으로 박영서(朴永緖)가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야산 일대에 출현하는 곰과의 육상 포유동물. 식육목 곰과에 속하는 잡식성 포유류로 우리나라에는 지리산, 강원도 북부 산지 및 비무장 지대에서 적은 수가 서식하고 있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2012년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현재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종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백운(白雲)’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문헌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자연환경과 연관되어 만들어진 이름으로 전한다. 하나는 도은암 근처 건들 바위 아래에 있는 백운대에서 온 이름이라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마을이 만들어질 때 자욱하게 안개가 끼어 마을 전체가 신선이 타고 다니는 구름과 같아 백운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중기 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백운2리 중기 동제는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중기 마을에서 음력 정월 보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법수사지 당간지주와 회화나무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명나라 학자 장황이 편찬한 병서. 장황(章潢)[1527~1608]은 명나라 강서의 남창(南昌) 사람으로, 자는 본청(本淸)이다. 문덕선생(文德先生)이라고 하며, 등원석(鄧元錫), 류원경(劉元卿), 몽천벽(蒙薦辟)과 함께 ‘강우(江右)의 사군자’라고도 불린다. 예에 밝았고 실천에도 철저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주역상의(周易象...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법수사(法水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802년(애장왕 3)에 창건된 사찰로, 창건 당시에는 금당사(金塘寺)라고 불렀다. 이후 고려 시대에 중창하여 법수사로 개칭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의 거찰인 금당사는 승려 의상(義湘)[625~702]의 법증손인 승려 이정(利貞)이 화엄 십찰(華嚴十刹)의 한 곳으로 창건하여, 해인사(海印寺...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상법림과 아전에서 한 자씩을 따와 ‘법전’이라 이름하였다. 법전리의 자연 마을로는 법림, 옹기점, 아전촌, 모래재가 있다. 법림은 지금은 남아 있지 않는 법림사라는 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옹기점은 그릇을 만들기 좋은 흙이 많아 옹기를 구운 곳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다. 아전촌은 마을 뒷산의 형상이 나비가 나는...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시대와 사찰명이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지역 명칭을 따서 법전리 사지(法田里寺址)라고 명명하였다. 법전리 사지는 가야산(伽倻山) 상왕봉 8부 능선에 자리하며, 한국의 사지(寺址)에 등재되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생활 예절을 익히는 어린이[도덕인],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자주인],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창의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건강인]’이다. 교훈은 ‘지혜롭고 성실하게 푸른 꿈을 키우자’이다....
-
2010년과 2011년 정우락과 배창환이 성주 시인들의 한시와 현대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1권은 성주와 관련 있는 옛 시인들의 한시와 현대 성주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이다.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2권은 ‘가야산과 대가천’을 노래한 옛 시인들의 한시와 ‘성주의 사람과 자연’을 노래한 현대 성주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
-
경상북도 성주군의 농산물 가공품 공동 브랜드. 별의별맛은 성주군의 농산물 가공품 공동 브랜드로서 ‘별’은 성주, 성주 농민을 의미하고, ‘별맛’은 별고을 성주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의 다양한 맛을 의미한다. 상표의 붉은색 디자인은 성주의 상징인 참외 들녘과 낙동강(洛東江), 가야산(伽倻山)과 별을 형상화하여 성주군을 표현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원래는 배야건[소건방]이라 불렀던 곳으로 1845년(헌종 11) 성주목사 김횡(金鑅)[1784~1847]이 ‘봉양(鳳陽)’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봉양1리의 자연 마을로 새묵[새목·봉항(鳳項)], 안계(安溪)[개울선불·계선불(溪仙佛)], 먹들[흑평(黑坪)]이 있고, 봉양2리의 자연 마을로 상선불(上仙佛), 백양골[백양곡(栢陽谷)], 큰밭골[대전...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봉양리 새묵과 먹들 마을에서 지내던 마을 제사. 봉양1리 새묵과 먹들 동제는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봉양1리 자연 마을인 새묵과 먹들 마을이 함께 마을의 안전과 평안을 위하여 올리는 마을 제사이다....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호 하는 종교.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부에 있고, 남쪽으로는 해인사(海印寺)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군과 고령군에 접해 있고 동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으로는 직지사(直指寺)가 있는 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주의 지세는 서고동저의 산세에 두 줄기의 큰 하천인 대가천(大伽川)과 이천(利川)이 관류해 낙동강으로...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태봉에 조성된 세종 대왕의 18왕자와 원손인 단종의 태실.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星州世宗大王子胎室)은 1438(세종 20)~1442년(세종 24)에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태봉(胎峰)에 조성된 세종 대왕의 18왕자와 원손인 단종의 태실(胎室)이다. 조선 초기 태실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다수의 태실이 군집을 이룬 유일한 예이다. 더...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가야산 두리봉 계곡에 있는 폭포. 선녀 폭포는 가야산 두리봉에서 발원한 화죽천의 지류 하천이 만든 골짜기에 형성된 폭포로, 해발 고도 약 650m 지점에 위치한다. 폭포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경상계 불국사층군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으로 침식 및 풍화 저항력이 약한 암석이다. 폭포는 기반암 내에 발달하는 수직 및 수평 절리에 의해 형...
-
통일 신라 시대 경덕왕 때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성산군(星山郡)은 통일 신라 때 9주 중 하나인 청주[강주]에 속했던 군명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가야산의 여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주 가야산 정견 모주 신화」는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가야산(伽倻山)의 여신과 그 아들들에 관해 전하는 이야기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자연 자원과 문화 자원을 이용한 농촌 체험 축제. 자연 경관이 수려한 가야산 기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 안정적인 판로 구축으로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의 관광 벨트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4년 10월 12일 제1회 성주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가 열렸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성주 만귀정(星州晩歸亭)은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가 만년에 벼슬을 그만두고 독서와 저술에 몰두하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만귀(晩歸)’는 진작에 뜻을 세워 놓고도 늦게 고향에 돌아왔다는 뜻이다. ‘만귀정’ 편액의 글씨는 석농(石農) 이종우(李鍾愚)가 썼다. 이원조는 소년등과(少年登科)하여 제주목사와...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마애 여래 입상. 성주 백운리 마애여래입상(星州白雲里磨崖如來立像)은 가야산(伽倻山) 정상에서 동남쪽으로 자리한 용기골 동편에 있으며, 통일 신라 말인 9세기 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법수사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法水寺址三層石塔)은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던 통일 신라 시대 후기의 사찰 법수사(法水寺)의 삼층 석탑이다. 법수사는 신라 제40대 왕 애장왕(哀莊王)[788~809] 때 창건한 대사찰이지만 임진왜란 이후 폐사(廢寺)되어 지금은 없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재배되는 수박. 참외가 성주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이기 이전, 성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은 수박이었다. ‘성주 수박’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은 1956년 무렵인데 보리밭에 심은 수박에 기름종이 고깔을 씌워 촉성 재배를 하면서부터였다. 출하 시기가 조금씩 빨라지면서 판로가 확대되어, 대구와 서울의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70년대와 1980...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와 용흥리의 중부 내륙 고속 도로에 있는 나들목. 성주 IC는 대구 이북 중부 내륙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된 중부 내륙 고속 도로의 교차로 중 하나인 11번 교차로이며, 국도 제33호선을 통해 성주군 대가면과 성주읍으로 진출할 수 있다. 2007년 9월 개통한 국도 제33호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면서 도로 연계성 향상과 통행 시간 단축 등의 효...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교훈은 ‘슬기롭고 아름답고 성실한 사람’이다.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슬기로운 사람, 내면의 아름다움도 함께 갖추면서 근면 성실한 사람을 육성하고자 한다....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서 성주 참외 홍보와 체육 증진을 위해 매년 3월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마라톤 동호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성주 가야산의 맑은 공기와 물을 먹고 자란 명품 성주 참외의 맛을 알리기 위해 2004년 5월 1일 제1회 성주 참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였다. 2011년 5월 22일 성주 참외 마라톤 대회에서 성주 참외 전국 마라톤 대회로 명칭이 변경되...
-
경상북도 성주군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문화적 우수성,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선정된 명승지. 성주 팔경은 성주군의 자연 경관, 역사·문화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하고 관광 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선정되었다....
-
1875년 4월 10일 성주향교에서 성주 고을의 각 문중에 보낸 통문. 「성주향교 통문」은 1875년 3월 10일 성산 이씨(星山李氏) 문중이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2]의 강학 장소인 만귀정(晩龜亭) 중수를 위해 회연서당(檜淵書堂)에서 계를 조직하여 관련 인사 총 59명이 연명(聯名)을 한 뒤 성주향교에 통문(通文)[여러 사람의 성명을 적어 차례로 돌려 보는,...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금산리에 있는 양봉을 하는 농가들의 영농 단체. 성주군 양봉협의회는 회원의 권익 보호와 상호 협력으로 양봉업을 육성하고, 꿀벌에 의한 농작물의 화분 매개 촉진으로 농산물 증대에 기여하며, 양봉 산물 생산 증대로 농가 소득의 향상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경상북도 성주군의 상징인 참외를 형상화한 캐릭터. 캐릭터(Character)는 커뮤니티 아이덴티티의 일종으로 그 지역의 특성을 함축한 독특한 성격을 지닌 시각 표현물이다. 1980년 이후 지방 자치 단체는 지역의 행정과 서비스, 행사 등에 대한 대내외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목적으로 캐릭터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성주군은 1999년에 성주군을 쉽게 인식할 수 있고 군민의 자긍심과...
-
1895년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경상북도 성주는 고려 시대인 1308년(충렬왕 34) 성주라는 지명을 처음 사용하면서 성주목(星州牧)이 되었다가, 2년만인 1310년(충선왕 2)에 이전의 경산부(京山府)로 환원되었다. 조선 시대인 1401년(태종 1)에 다시 성주목이 되면서 가리현(加利縣)·팔거현(八莒縣)·화원현(花園縣)을 속현(屬縣)으로 하였다. 조선 중기 이후에...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종교인. 본관은 야성(冶城). 휘는 추(樞), 족보명은 홍욱(鴻煜), 본명은 도군(道君) 혹은 규선(圭善), 법명은 규(奎), 법호는 정산(鼎山).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며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에 있는 수륜면 관할 행정 기관. 수륜면은 성주군의 서남부인 가야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서북쪽과 북쪽, 동쪽은 성주군의 가천면과 대가면, 용암면, 남쪽은 경상북도 고령군의 덕곡면과 운수면, 서남쪽은 가야산을 경계로 경상남도 합천군과 접한다. 서부와 동부는 산악 지대이고, 북부는 대가천을 따라 작은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성주군은 기후 지역상 온대 남부에 위치하고, 식물구계(植物區系)에 따른 8개 아구(亞區) 중 남부아구(南部亞區)에 해당하며 소백산맥의 지류인 가야산 국립 공원 일대의 높은 산악 지역과 계곡 및 낙동강, 대가천(大伽川), 백천(白川), 이천(利川) 등의 하천과 지류들이 잘 발달해 있다. 따라서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한반도 남부...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행해지는 음식과 관련된 생활 양식. 경상북도 성주 지역은 소백산맥의 줄기인 가야산(伽倻山)의 깨끗한 물과 낙동강 연안의 비옥한 토지에서 쌀, 보리, 콩, 참외 등 다양한 농작물을 생산한다. 대부분 음식은 다른 지역과 비슷하나 등겨수제비, 마천국수, 밀다부래이 등 성주 지역만의 특색 있는 음식도 전해지고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신촌과 상하적계에서 한 자씩 따와 ‘신계(新界)’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로 떡메골, 새마, 갈곡, 쇠점, 월남이 있다. 떡메골은 마을의 형상이 떡메로 치면 늘어나는 떡과 같은 모양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마는 과거에는 넓개마을[홍개촌(洪開村)]이라 하였으며, 주로 최 씨들이 세거하였다고 하나 근거는 자...
-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에 걸쳐 있으면서 다양한 갈래의 문학에 풍부한 소재의 원천이 되어 온 산. 가야산(伽倻山)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창작의 영감을 끌어내는 산이었다. 이는 다양한 갈래의 문학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생성되어 온 사실로 알 수 있다. 가야산은 이에 어울리게 해동(海東) 십승지(十勝地), 조선 팔경, 12대 명산 등으로 불리었고, 해인...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심원사(深源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8세기경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 학자인 도은 이숭인(李崇仁)이 시에서 “심원 옛 절은 가야산 속에 있는데…”라고 심원사를 이미 오래된 사찰이라 언급한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 훨씬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숭인이 심원사 장로에게 시를 올렸으며, 호군 송천...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심원사(深源寺)는 8세기경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가야산(伽倻山)에 있던 대사찰 법수사(法水寺)의 창건 시기와 같다. 도은 이숭인(李崇仁)이 시에서 고사(古寺)라고 칭한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사세가 꽤 번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중종(中宗) 때의 승려 지원이 중수하였고,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소...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사찰인 심원사에 머물면서 불교문화와 사찰 생활을 체험하는 일. 심원사(深源寺)는 가야산을 모봉으로 상아덤, 만물상, 장군봉, 사자암 자락의 대자연 품에 자리한 천년 고찰이며,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심원사는 고려 때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이 심원사 장...
-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18세 소년 도세순이 임진왜란의 피란 과정을 기록한 일기체 형식의 문헌. 도세순(都世純)[1574~1653]의 『용사일기(龍蛇日記)』는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리의 18세 소년 도세순이 임진왜란의 피란 과정을 기록한 일기체 형식의 문헌이다. 임진왜란 피란 과정을 기록한 여러 편의 용사일기 중 도세순의 『용사일기: 용사난중일기』는 일반인 특히 18세 소년의...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서 장수 박이현과 말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억울하게 죽은 말과 박이현」은 박이현(朴而絢)이 가야산(伽倻山) 백운동의 가릿대절에 들어가서 장군수를 마시고 힘센 장군이 되었으며, 실수로 자신의 말을 죽인 후 더 큰 말을 얻어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웠다는 이야기로, 인물 행적담에 속한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와 금수면 영천리에 걸쳐 있는 수많은 영남 지역의 성 중 가장 규모가 큰 산성.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와 금수면 영천리에 걸쳐 있는 독용산성(禿用山城)은 현존하는 수많은 영남 지역의 성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양성지(梁誠之)가 『눌재집(訥齋集)』에서 조선을 ‘성곽(城廓)의 나라’라고 했듯이 우리나라에는 성이 아주 많았다. 남한에서만도 1,300여...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용기골에 있는 폭포. 가야산에 형성된 극락골, 삼원골 등 많은 골짜기 중 용기골에 위치하고 있어 용기 폭포라고 불리는데, ‘용기(龍起)’는 폭포 물 떨어지는 모양이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과 같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자연 마을인 용암과 사부랭이에서 한 자씩을 따와 ‘용사(龍沙)’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로 용암, 사부랭이, 금바우, 전동, 염주실, 서침실이 있다. 용암은 마을 어귀에 용처럼 생긴 바위가 주옥을 물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용암이라 하였는데, 위쪽에 바위가 있다는 뜻의 올미라고도 부른다. 사부랭이는 모래가 많이 섞인 땅에 만든 마을이라...
-
1579년 성주 출신 문신인 정구가 가야산 유람 여정을 기록한 일기체의 기행문.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내암(萊庵) 정인홍(鄭仁弘)[1535~1623] 등 4인과 함께 가야산을 유람하면서 경험한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정구의 가야산 유람은 심학(心學)과 예학(禮學)을 발현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유람자와의 대화 및 기록에서 심성 수양과 정구의 학문 정신이 잘...
-
1892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이원조의 시문집. 이원조(李源祚)[1792~1871]의 본관은 성산(星山)[성주]이며, 초명은 이영조(李永祚), 자는 주현(周賢), 호는 응와(凝窩)·취송(鷲松)·나고(懶高)·호우(毫宇)·만귀산인(晩歸山人) 등으로 불렸다. 시호는 정헌(定憲)이다. 1809년에 18세로 문과에 급제하여 공조 판서, 제주목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만년에는...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영남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문신 중 한 사람이다. 학문과 사환을 병행하여 뚜렷한 성공을 거둔 이상적인 학자 관료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원조를 기리기 위해 1907년에 세운 비. 이원조(李源祚)[1792~1871]의 본관은 성산(星山), 초명은 영조(永祚)였으나 세자의 이름을 휘하여 고쳤다. 자는 주현(周賢), 호는 호우(毫宇)·응와(凝窩)이며, 시호는 정헌(定憲)이다. 1809년(순조 9)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관직을 두루 거쳐 정승의 반열에까지 이르렀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금수면을 흐르는 대가천 계곡의 아홉 굽이와 가천면 가야산 아래에 있는 포천 계곡의 아홉 굽이. 무흘구곡(無屹九曲)과 포천구곡(布川九曲)은 가야산과 주변 산지에 발달한 골짜기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 등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성리학적 세계관에 의해 설정되었다. 무흘구곡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의의를 부여하고 경영한...
-
경상북도 성주군의 지형, 지질, 산지, 하천, 기후 등 자연 지리적 환경. 성주군(星州郡)은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하며 전반적인 지세(地勢)를 보면, 서쪽은 우뚝 솟은 가야산(伽倻山)과 주변의 높고 낮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남동쪽은 비교적 낮고 평탄한 구릉 지대를 이루고 있다. 가야산과 높은 산지에서 발원하는 계곡과 하천은 풍부한 수자원과 비옥한 토양을 공급하여 풍요로운 들과 평...
-
근대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순명(舜鳴), 호는 과재(果齋)·일범(一帆), 초명은 장석기(張錫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1554~1637)의 9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금헌(噤軒) 장주(張鑄)이고 할아버지는 장빈(張濱)이며, 아버지는 형조 참판을 지낸 운고(雲皐) 장시표(張時杓)이다. 어머니는 청주 정씨(淸州鄭氏)로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후손인...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적송1리의 자연 마을로 적송리(赤松里)와 새주막[新酒幕]이 있고, 적송2리의 자연 마을로 학동(鶴洞)과 오인동(五印洞)이 있다. 고려 시대에 장대왕이라는 사람이 해인사의 주락전을 건립한 뒤 동쪽으로 가다가 지금의 적송리에서 하룻밤 머물렀는데, 적송이 많은 것을 보고 마을 이름을 ‘적송’이라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중국 전설 시대 선인(...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 능선부에 군락을 이룬 볏과의 목본성 여러해살이풀. 볏과에 속하는 식물로 ‘조리를 만드는 대나무’라는 의미에서 조릿대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나무처럼 단단하지만 줄기가 2차 생장을 하지 않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에 걸쳐 있는 명산. 가야산은 성주군의 남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에 걸쳐 있고, 거창군 가북면과도 접하고 있다. 60% 넘는 산지가 성주에 속해 있는 가야산의 지질은 화강 편마암 및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야산의 최고봉은 성주군에 있는 칠불봉(七佛峯)[1,433m]으로 상왕봉(...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신앙 행위의 총칭.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종교는 종교가 전래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민중과 더불어 화합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분연히 일어나 항거하며 국가와 민중을 위해 기도하고 수행하는 특성을 보여 오고 있다. 이런 역사를 배경으로 200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종교 화합의 차원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의 성주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있는 폭포. 죽전 폭포의 이름에 대한 유래에는 몇 가지 설이 있는데, 첫 번째는 가야산에서 발원한 산지 소하천이 주변의 대나무 밭을 거쳐 흐른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고, 두 번째는 폭포의 맞은편 동굴에 비를 피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이곳에 ‘죽전대(竹田臺)’라는 글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 죽전 폭포라고 불리었다는 것이다. 또한 죽전 폭포는 성주군...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중산(中山)’ 지명은 옛날 중국의 하북성 지역에 있었던 중산이라는 나라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중산에 살았던 적(狄)이라는 부족이 천일주(千日酒)를 잘 빚었는데, 이 술을 마시면 1,000일 동안 취한다고 한다. 그래서 중산의 술맛과 중산동의 물맛을 비유하다가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에서 김천시 증산면을 거쳐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창천 삼거리를 기점으로 김천시 증산면, 지례면, 부항면, 구성면, 대항면, 봉산면, 양금동, 조마면, 지례면을 거쳐 다시 성주군으로 남하하여 금수면 영천리 중리 삼거리를 종점으로 한다. 지방도 제903호선의 대부분이 김천시에 속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토양이나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경상북도 성주군 일원에 넓게 분포하는 기반암(基盤岩)[bed rock]의 지질 시대는 주로 선캄브리아기와 중생대이다. 지체 구조는 대부분 지역이 영남 육괴(嶺南陸塊) 지역에 해당하며 경상 분지(慶尙盆地) 퇴적암들이 낙동강 주변 남동부 일원에 분포하고 있다. 주요 구성 암석은 시대 미상의 암석들[회장암, 해인...
-
경상북도 성주군의 지표면을 이루고 있는 땅의 기복과 형태 및 형상. 성주군(星州郡)은 동서 방향 29.7㎞, 남북 방향 31.31㎞ 크기로 전체적인 지형은 높은 산지와 계곡, 하천 및 구릉지와 평야 지대로 구분된다. 성주군의 지세(地勢)는 전반적으로 서쪽은 우뚝 솟은 가야산(伽倻山)과 주변의 높고 낮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남동쪽은 비교적 낮은 구릉지와 평탄한 평야 지대를 이루고...
-
『1872년 지방지도』에 수록된 성주목 독용산성 지도. 『1872년 지방지도』는 회화식 채색 지도로 총 459매이다. 크기는 가로 70~90㎝, 세로 1.0~1.2m 등으로 일정하지 않다. 성주 지역에 해당하는 지도로는 독용산성 지도에 해당하는 독용도만 포함되어 있고, 성주목의 전체 지도는 없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에 있는 청휘당에서 운영하는 한옥 체험. 청휘당(晴暉堂)은 고려 말 충절의 표상인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이 성주로 유배되었을 때 후학들에게 인(仁), 효(孝), 의(義)를 가르치던 곳이다. 성주군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에 걸쳐 청휘당이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 140-1번지[신파1길 28-6] 일대에 총...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에 있는 초전면 관할 행정 기관. 초전면은 성주군의 10개 읍·면 중 가장 북쪽에 자리한다. 가야산의 지맥인 별뫼[백마산(白馬山)]와 현령산(懸鈴山)을 북으로 하여 경상북도 김천시와 접하고, 동쪽과 남쪽, 서쪽은 성주군의 월항면과 성주읍, 벽진면과 접한다. 서북의 산악에서 흘러내린 사질 충적토가 중남부의 비옥한 농지를 형성하고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촌 운동. 성주군은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루었듯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보자는 군민들의 열망을 모아 2012년 10월 ‘클린 성주 만들기’ 사업을 군정의 역점 사업으로 채택하였다. 성주군은 명품 참외를 비롯한 풍부한 생태 자원과 역사 자원을 지니고 있으나, 최근 참외 농사의 확대와 성주 및 인근 지역의 산업화로...
-
경상북도 성주 지역 기반암의 풍화 작용과 토양 생성 작용을 통해 이루어진 물질. 토양은 지역의 기반암인 지질 구성과 깊은 관련성이 있으며, 성주군 일원의 주요 구성 암석은 주로 화강암질 편마암과 화강암 등이다. 토양도 이 암석들의 풍화와 침식 및 퇴적 작용에 기인하며 주로 사질 양토 내지 양토가 분포하고 있으며 대부분 토양의 배수가 양호한 편이다. 특히 하천 주변의 들과 평야는 주...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의 이운 경로를 탐방·체험할 수 있도록 재현한 순례길.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8만 1258개 양면 목판]을 옮긴 여정 중 낙동강 개경포에서 합천 해인사 구간을 재현한 탐방·체험 순례길로, 경상북도 성주군 구간은 수륜면 백운리에 조성되어 있다.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 조성 사업은 가야와 가야산 국립 공원...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용사리, 법전리, 화죽리에 걸쳐 흐르는 계곡. 포천 계곡은 조선 후기 공조 판서를 지낸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가 계곡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크고 작은 폭포들을 숲속에 걸어 놓은 베[布]에 비유한 「포천구곡차무이도가(布川九曲次武夷櫂歌)」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화죽천 하상의 반석에 심청색 문양이 있어 마치 베를 널어 놓은 모습을...
-
조선 후기 이원조가 성주 지역에 은거하면서 지은 한시. 조선 후기 문신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는 오랜 벼슬살이를 그만두고 1851년(철종 2)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화죽천 포천 계곡 상류에 만귀정(晩歸亭)을 지은 후, 주자(朱子)[1130~1200]의 무이구곡(武夷九曲) 경영과 「무이도가(武夷櫂歌)」 창작을 따라 포천구곡(布川九曲)을 경영하면서 포천구곡시...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별고을광대가 창작하여 공연한 풍물극 형식의 창작 연희극. 풍물극 「가야산에 가야」는 경상북도 성주의 대표적인 「성주 가야산 정견 모주 신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연희극이다. 춤, 노래, 기예 등 전통 연희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에서 가야산 신인 정견 모주의 신화를 연극적 상상과 마당극의 신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
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조선 시대 성리학자 한강 정구와 그 제자들이 스승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 조선 선조 대 성리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는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고제(高弟)[학식과 품행이 뛰어난 제자]로, 이후 퇴계학파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회연서원(檜淵書院)은 한강 정구가 제자를 기르기 위해 건립한 회연초...
-
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음식. 향토 음식은 지역 특유의 전통 음식으로, 지역에서 나온 재료와 전해 내려오는 요리 방법을 통해 음식의 특성이 유지되는 것이다. 이는 경상북도 성주 지역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음식을 만들고, 서로 나누어 먹으며, 집단 구성원의 소속감이 확인되는 전통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성주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는 등겨수제비, 등겨장,...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용사리와 금수면 영천리에 걸쳐 있는 산. 형제봉(兄弟峯)은 가까운 거리를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우뚝 솟은 두 개의 봉우리가 마치 우애 깊은 형제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해진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이 형성될 당시 대나무가 많은 곳이라 죽실(竹實)이라 부르다가 1596년(선조 29) 죽곡(竹谷)이라 고쳐 불렀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화전과 죽곡[상죽곡·하죽곡]에서 한 자씩을 따와 ‘화죽(花竹)’이라 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회연서원(檜淵書院)은 성주군 수륜면 동강한강로 9[신정리 258번지]에 있다. 대가천 변에 자리하며, 서쪽으로 연감산이 보인다. 대가천을 사이에 두고 성주 오토 캠핑장과 마주하고 있다. 가람 마을에서 대가천을 따라 남쪽으로 약 1.8㎞ 가다가, 신전 교차로에서 굴다리로 좌회전한 후 암전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좌측에 회연서원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