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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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성주 지역의 역사. 성주 지역은 신라 시대 본피현(本彼縣)이었다가 경덕왕(景德王)이 신안(新安)으로 고쳐 성산군(星山郡)에 붙였다가 뒤에 벽진군(碧珍郡)으로 고쳤다. 신라는 889년(진성 여왕 3)부터 실정(失政)으로 인하여 전국이 일시에 분열되었다. 이처럼 혼란한 시기에 이총언(李悤言)이 이 지역을 잘 지키고 다스렸기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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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신성용을 시조로 하고 신수련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고령 신씨(高靈申氏)는 신성용(申成用)을 시조로 하고 신수련(申守漣)을 입향조로 하는 성씨이다. 현재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1리를 중심으로 군 내에 세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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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광평군(廣平郡)은 981년(경종 6)에 경산부(京山府)에서 개칭되어 995년(성종 14) 대주(岱州)로 개칭될 때까지 사용된 현 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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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선원(善源), 호는 지지당(止止堂). 할아버지는 김문상(金文尙)이고, 아버지는 김준례(金遵禮)이다. 어머니는 순흥 안씨 안순(安純)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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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현 남은리 지역은 남은동(南隱洞)이 되었는데, 당시 자연 마을 이름 중 하나인 여동의 한자가 ‘남을 여(餘)’ 자여서 우리말로 ‘남은’이라 표기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남은1리의 자연 마을로 법산(法山), 남창(南倉), 강정(江亭)이 있고, 남은2리의 자연 마을로 가작내[가작천(加作川)·작천(柞川·鵲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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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년부터 1012년까지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고려의 지방 제도인 군현 제도는 태조 대에 처음 시작하여 성종 대를 거쳐 현종 대에 완비되었다. 그 과정에서 성주는 성종 대인 995년(성종 14)에 대주도단련사(岱州都團鍊使)가 되었다. 이는 성종 때 현재의 성주군 지역을 대주(岱州)로 개편하고 도단련사(都團鍊使)를 책임자로 두었던 것으로, 군사적인 목적도 있었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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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류성간이 시조이고, 류한경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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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성산서원(星山書院)은 성산군(星山君) 이능일(李能一)을 추모하기 위한 재실이다. 성산 이씨(星山李氏) 후손들이 시조 성산군 이능일이 실제 살았던 터에 재실 성산재(星山齋)를 지어 이능일을 추모하였다. 주벽(主壁)은 이능일이고, 고려 문종 때 학자 이견수(李堅守)와 조선 후기 문신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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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 의성 김씨 문중의 김기대가 소장하고 있는 전적 일체. 성주 김기대 소장 전적 중 일부가 1993년 8월 18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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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강숙(康叔), 호는 은포(隱圃). 조선 성종 때 문신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의 16세손이다. 아버지는 송준필(宋浚弼), 어머니는 성산 여씨(星山呂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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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윤화(允和), 호는 해려(海旅). 조선 성종 때의 문신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의 13세손이며, 아버지는 송성흠(宋聖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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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파리 장서 운동을 주도한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국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서명하여 한국의 독립을 바라는 한국인의 의사를 국제 사회에 직접 호소하려 했으며, 1919년 4월 2일 성주읍 장날 독립 만세 운동도 주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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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강화 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청원하기 위해 작성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한국 유림 대표의 한 명으로 서명하였다. 1919년 4월 2일 성주군 성주읍 장날 만세 시위 운동도 계획·준비하여 당일 만세 시위의 선봉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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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역사. 성주 지역 청동기 시대는 고인돌군의 형태로 미루어 여섯 개의 생활권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이 지역은 기원전 1세기 고조선 혹은 낙랑 지역 유이민 파동에 따라 한(漢)의 발달된 철기 문화가 급속히 전파되었고, 철제 무기 및 농기구 제작 기술의 발달로 정치체들 간 정복과 통합이 활발히 일어났다. 철기 문화와 함께 무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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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음력 2월 초하룻날 영등신을 모시는 풍속. 영등은 바람의 신이다. 영등신의 대표적인 호칭은 ‘영등할머니’로서 보편적으로 여성 신격이다. 제주도 지역에서는 ‘영등하르방’이라는 남신을 섬기기도 한다. 영등 신앙은 흔히 ‘영등제’, ‘풍신제’라는 형태로 전승되나, 지역마다 전승 양상이 차이를 보인다. 성주 사람들은 2월 초하룻날에 영등신을 달래고 일 년간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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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오천(午川)’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없다. 오천1리의 자연 마을로 지심[지천(芝泉)]과 사창(社倉)이 있고, 오천2리의 자연 마을로 마산(馬山)[오산(午山)]과 부미[부산(鳧山)]가 있다. 사창은 선조 때 의창(義倉)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산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쯤 전라남도 순천 출신 박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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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각산(角山)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산맥이 꿈틀거리는 용의 형상이라 ‘용각(龍角)’이라 이름하였다는 설이 있고, 등용문(登龍文)의 ‘용(龍)’ 자와 각산의 ‘각(角)’ 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용각1리의 자연 마을로 먹뫼[묵산(墨山)·큰마]가 있고, 용각2리의 자연 마을로 댓갷이[죽관(竹管·竹官)]와 필산(筆山), 용각3리의 자연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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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교수를 지낸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벽진(碧珍). 자(字)는 춘보(春甫), 호는 노촌(老村). 고조할아버지는 정용위 중랑장(精勇衞中郞將) 이환(李桓)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판종부시사(判宗簿寺事) 이희목(李希牧)이다. 할아버지는 군기소감(軍器少監) 이존실(李存實)이고, 아버지는 남해현령 이덕손(李德孫)이다. 어머니는 공조 전서(工曹典書) 류무(柳務)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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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년부터 1295년까지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지경산부사(知京山府事)는 고려 현종 때인 1018년(현종 9)에 제정한 현 경상북도 성주의 고을 이름이었다. 정확히는 행정 구역 이름은 경산부(京山府), 그 책임 지방관은 지사((知事)라 하였다. 이는 당시 행정 구역 및 지방 관직의 이름을 함께 사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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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만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