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성주에 정착한 시문용을 기리기 위하여 1847년에 세운 비. 시문용(施文用)[1572~1643]은 중국 절강성 출신으로 자가 종록(宗祿), 호가 풍천(風泉)이다. 우리나라 절강 시씨(浙江施氏)의 시조이다. 정유재란 때 조선에 들어왔다가 귀화하여 성주 지역에 정착했다. 아버지 시윤제(施允濟)의 명으로 정유재란 때 제독 마귀(麻貴)의...
조선 후기 귀화하여 성주에 정착한 명나라 출신의 무신. 시문용(施文用)[1572~1643]은 정유재란 때 명나라의 구원병으로 와서 귀화한 인물로서 풍수가(風水家)이며 건축가(建築家)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