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계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1500년(연산군 6)쯤 손(孫) 씨 몇 가구가 입향하였는데, 사람들이 없어 고독하다 하여 ‘고산(孤山)’이라 이름하였다.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가 1545년 사헌부 집의 시절 윤원형(尹元衡) 등의 비행(非行)을 탄핵하였다가 전라북도 고산(高山)으로 귀양을 갔는데, 이후 고향 집으로 돌아온 후 유배지에서 고독하게 지낸 시절을 잊고자 ‘외...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김희삼(金希參)[1507~1560]은 조선 전기 명종(明宗) 대에 주로 활동한 문신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남명(南冥) 조식(曹植),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와 도의(道義)로 사귀었다.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 정랑, 삼척부사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이자 문신.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리 출신의 유학자로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문하에서 유학에 입문하였다. 1519년(중종 14) 현량과(賢良科)에 효렴(孝廉)과 학행(學行) 덕목으로 천거되어 급제하면서 벼슬길에 올랐으나 기묘사화(己卯士禍), 을사사화(乙巳士禍)로 파직되어 독서와 강학에 힘썼다....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보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도형을 기리기 위해 1917년에 세운 비. 도형(都衡)[1480~1547]은 본관이 성주, 자가 국전(國銓), 호가 행정(杏亭)이다. 성주군 운곡리(雲谷里)에서 태어났다.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문인이다. 용암(龍巖) 박운(朴雲)[1493~1562]·묵재(墨齋) 노필(盧▼玉+筆)[1464~1532]...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 가옥. 성주 백세각(星州百世閣)은 성주 지역 출신인 조선 전기 문신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1494~1558]가 건립한 목조 건물이다. 송희규의 본관은 야로(冶爐), 자는 천장(天章), 시호는 충숙(忠肅)이다. 병조 좌랑(兵曹佐郞)과 현풍현감, 호조 정랑(戶曹正郞) 등을 지냈다. 1547년(명종 2)에 사헌부 집의(司憲府執...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성주 출신 역사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휘호 경연 대회. 역사적으로 성주를 빛낸 성주 출신 역사 인물을 추모하는 한편, 업적과 학문을 선양하고 군민들의 향토애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성주 출신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을 추모하는 성주 전국 휘호 대회를 개최한...
-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문중에서 대대로 적장자를 중심으로 부계 혈통이 이어져 내려온 집과 그 집에서 존속되어 온 문화. 원래 ‘종(宗)’은 사전적 의미로 집[宀]과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臺)의 상형을 합친 회의 문자이다. 즉, 조상신을 모시는 집, 사당(祠堂)을 뜻한다. 또한 조상이나 족장(族長)을 의미하거나 특정 시조의 자손을 포함하는 친족의 범주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경상북도 성주 지역 3.1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1919년 3월 파리 장서 운동에 적극 참여했고, 4월 2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서 만세 시위 군중 3,000여 명의 선두에서 만세 운동을 이끌었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강숙(康叔), 호는 은포(隱圃). 조선 성종 때 문신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의 16세손이다. 아버지는 송준필(宋浚弼), 어머니는 성산 여씨(星山呂氏)이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자수(子受), 호는 세한재(歲寒齋). 충숙공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의 15세손이며, 아버지는 송춘익(宋春翼)이다. 송규선(宋圭善)은 형이다....
-
조선 후기와 개항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초수(肖叟), 호는 거암(蘧菴). 이름이 드러난 조상으로 판결사(判決事) 송길창(宋吉昌), 증 이조 판서(贈吏曹判書) 시호(諡號) 충숙공(忠肅公)인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가 있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응심(宋應心)이고, 할아버지는 송정덕(宋廷德)이다. 아버지는 성균진사(成均進士), 수직(壽職) 호군(護軍)...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윤화(允和), 호는 해려(海旅). 조선 성종 때의 문신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의 13세손이며, 아버지는 송성흠(宋聖欽)이다....
-
조선 후기와 개항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강수(康叟), 호는 관악(觀岳). 이름이 드러난 조상으로 판결사(判決事) 송길창(宋吉昌), 증 이조 판서(贈吏曹判書) 시호(諡號) 충숙공(忠肅公)인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가 있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응심(宋應心)이고, 할아버지는 송정덕(宋廷德)이다. 아버지는 성균진사(成均進士), 수직(壽職) 호군(護軍)...
-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파리 장서 운동을 주도한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국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서명하여 한국의 독립을 바라는 한국인의 의사를 국제 사회에 직접 호소하려 했으며, 1919년 4월 2일 성주읍 장날 독립 만세 운동도 주도하였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강화 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청원하기 위해 작성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한국 유림 대표의 한 명으로 서명하였다. 1919년 4월 2일 성주군 성주읍 장날 만세 시위 운동도 계획·준비하여 당일 만세 시위의 선봉 역할을 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동포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송희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565년에 세운 비. 송희규(宋希奎)[1494~1558]의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천장(天章), 호는 야계(倻溪)·야계산옹(倻溪山翁), 시호는 충숙(忠肅)이다. 원래 시조 때부터 합천 야로(冶爐)를 중심으로 살았으나, 9세손 송구(宋構)[?~?]가 경상감사(慶尙監司)로 부임하면서 경상북도 성주군...
-
송맹영을 시조로 하고, 송구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야성 송씨(冶城宋氏)는 시조가 고려 목종 때 간의대부(諫議大夫) 총부의랑(摠部議郞)을 지낸 송맹영(宋孟英)이다. 송맹영이 나라에 세운 공으로 야성군(冶城君)에 봉군되어 경상남도 합천의 야로(冶爐) 지역을 식읍으로 하사받으면서 야성을 본관으로 하였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야성 송씨는 입향조가 고려 충목왕 때 경기...
-
조선 전기 성주로 유배된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자발(子發), 호는 묵재(默齋)·휴수(休叟). 아버지는 승문원 정자 이윤탁(李允濯)[1462~1501]이고, 어머니는 신회(申澮)의 딸인 고령 신씨(高靈申氏)이다.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 이윤탁은 1501년(연산군 7)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작은아버지 이윤식(李允湜)은 1506년(연산군 12)에 문과에 급제...
-
국가 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성주 지역에 설치·지정된 시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현충 시설은 독립 유공자·국가 유공자·참전 유공자 등과 같이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사람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 조형물, 사적지 또는 국가 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구역 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현충 시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