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장복추가 성주 지역에 머물며 지은 칠언 절구의 연작 한시. 사미헌(四未軒) 장복추(張福樞)[1815~1900]의 문집인 『사미헌집(四未軒集)』 권1에 실려 있다. 장복추가 1892년(고종 29) 78세 되던 해에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 묵방서당(墨坊書堂)을 경영하면서 주변의 승경을 대상으로 노래한 칠언 절구 10수의 한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