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 출신 인물인 이억년·이조년 형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투금탄 전설」은 이조년(李兆年)과 이억년(李億年) 형제가 우연히 얻은 금을 하나씩 나누어 가졌는데, 동생이 형의 금이 탐나자 자신의 욕심을 없애기 위해 금을 물에 던져 버렸고 형도 아우의 말이 옳다고 여겨 금을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형제간의 우애를 담은 우애담이자, 금덩이를 던진 공암진(孔巖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