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삼산리와 월항면 안포리를 잇는 고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갈막 고개가 처음 등장하는데, 가막(加幕)이라는 한자 표기와 갈막 고개라는 한글 표기가 병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갈막 고개가 북산면(北山面)에 있다고도 기록되어 있다. 갈막 고개가 표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 갈막 고개의 명칭이 유래된 마을인 갈막(乫幕)이...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에 있는 산.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하여 염속봉산, 연봉산, 빌무산, 고당산과 함께 김천시 조마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고도가 581m로 표시되어 있으며 동쪽에 별미령을 통과하는 도로가 그려져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와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별미령(別味嶺)은 옛날 우거진 갈대와 풀숲을 지나 험하기 이를 데 없는 고개를 넘어갈 때, 고갯마루 주막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먹는 막걸리와 음식 맛이 특별하고 일품이라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 좁고 긴 골짜기 사이에 있는 고개로 그려져 있으며, 고도가 312m로 기재되어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있는 산. 영암산(鈴巖山)은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 영암산이 아닌 발암산(鉢巖山)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바우암산이라는 별칭도 있다. 발암산, 바우암산은 바위가 많아서 붙은 이름이다. 지금의 영암산이라는 명칭은 산 정상부에 사방으로 깎아지른 바위 절벽과 암릉이 많고 암봉이 흡사 워낭[방울]처럼 보여 방울바위산으로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용기골에 있는 폭포. 가야산에 형성된 극락골, 삼원골 등 많은 골짜기 중 용기골에 위치하고 있어 용기 폭포라고 불리는데, ‘용기(龍起)’는 폭포 물 떨어지는 모양이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과 같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