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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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Old Stores that are Protected with Byeolgoeul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관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9년 7월 30일 - 별고을 오랜 가게 발굴 및 육성 계획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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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9년 11월 18일 - 별고을 오랜 가게 1차 선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0년 11월 26일 - 별고을 오랜 가게 2차 선정 |
관련 지역 | 가천양조장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가천로 71-2[창천리 529] |
관련 지역 | 감골식당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길 9-3[경산리 613-1] |
관련 지역 | 고바우식당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43-1[경산리 718] 성주 전통 시장 103동 101호 |
관련 지역 | 남경식당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10-10[경산리 695-4] |
관련 지역 | 대천식당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성주로 1892[광산리 109-5] |
관련 지역 | 모아모아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43-1[경산리 718] 성주 전통 시장 101동 112호 |
관련 지역 | 새불고기식당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대고로 22[대장리 710-61] |
관련 지역 | 원조할매묵집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성주로 1598[어은리 784] |
관련 지역 | 경북이용소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33[경산리 718-175] |
관련 지역 | 반도이용소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4길 3[경산리 164-7] |
관련 지역 | 홍도이용소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대장길 88[대장리 666-1] |
관련 지역 | 한일떡방앗간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2길 6-3[경산리 718-207] |
관련 지역 | 현대떡방앗간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44[경산리 718-24] |
관련 지역 | 시장떡집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43[경산리 718-63] |
관련 지역 | 신애떡방앗간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가천로 47[창천리 419-3] |
관련 지역 | 창리떡방앗간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4길 4[창천리 900-6] |
관련 지역 | 가천건강원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가천로 53[창천리 611] |
관련 지역 | 명열오토바이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4[경산리 63-4] |
관련 지역 | 건강플러스자전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4길 40[예산리 344-4] |
관련 지역 | 코렉스자전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4길 3-1[경산리 164-22] |
관련 지역 | 아세아스튜디오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4길 6-2[경산리 161-4] |
관련 지역 | 영보스튜디오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로 3220[경산리 675-1] |
관련 지역 | 성주지업사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38[경산리 727-7] |
관련 지역 | 경북지업사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33-1[경산리 718-177] |
관련 지역 | 성주인쇄소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심산로 110[경산리 656-2] |
관련 지역 | 신성인쇄사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길 20[경산리 628-8 |
관련 지역 | 새서울반점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로 3212[경산리 670-4]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의 전통 산업과 30년 이상 지속한 가게들을 육성하고 있는 정책 및 선정된 오랜 가게.
[개설]
성주군은 대도시와 가까우면서도 오래도록 지역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 공동체를 일정한 규모로 유지해 왔다. 그 결과 30년 이상 대를 이어 명맥을 유지하면서 전통적인 산업을 영위하고 오래도록 주민의 사랑을 받아온 가게들이 많다. 성주군은 이러한 가게를 운영해 온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발굴하여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별고을 오랜 가게를 지정해 오고 있다.
[선정 배경]
성주군은 심각해지는 인구의 감소와 지역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부터 ‘성주애(愛) 먹.자.쓰.놀’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는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 라는 뜻으로서, 애향심과 지역 사랑 정신 고취는 물론 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범군민 운동이다. 별고을 오랜 가게는 성주애 먹.자.쓰.놀 운동의 한 방안으로 추진되었으며, 성주의 이야기 자원을 발굴하고 대중적인 콘텐츠로 가공하여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육성하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선정하게 되었다.
[선정 현황]
2019년 7월 30일 별고을 오랜 가게 발굴 및 육성 계획을 수립하였다. 2019년 11월 18일 1차로 8곳, 2020년 11월 26일 2차로 19곳 등 모두 27곳을 선정하였다. 별고을 오랜 가게 1차 선정은 도소매·외식업·공방업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오고 성주 지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향토 뿌리 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현장 평가와 자문 위원 회의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8곳이 선정되었다. 별고을 오랜 가게 2차 선정은 30년 이상 대를 이어 명맥을 유지하면서 전통 산업을 영위하고 오랜 기간 지역 주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후보에 대한 기초 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업주 면담 및 현장 탐방 평가, 자문 위원 회의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19곳을 선정하였다.
별고을 오랜 가게의 발굴은 개업 이후 3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해 오고, 지속적으로 동일 재화[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업 이후 대물림되거나 개업 당시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지 여부, 관광 콘텐츠 가능성, 가게의 친절도 등을 기준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슈퍼마켓, 그릇상, 서점 등 시설 및 보유 물품[기술]이 부적합하거나 약국, 귀금속, 농약사 등 점포의 전통성, 차별성 등이 부족하고 영업 기간만 오래된 가게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1차, 2차로 선정된 별고을 오랜 가게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 5곳, 한식점 2곳, 외식업 1곳, 제조업[양조장] 1곳, 이용업 3곳, 식품 제조업[떡방앗간, 건강원] 6곳, 판매·수리업 3곳, 사진관 3곳, 도배·장판업 2곳, 인쇄업 2곳 등이다. 2019년 1차로 선정된 별고을 오랜 가게는 가천양조장, 감골식당, 고바우식당, 남경식당, 대천식당, 모아모아, 새불고기식당, 원조할매묵집이다. 2020년 2차로 선정된 별고을 오랜 가게는 경북이용소, 반도이용소, 홍도이용소, 한일떡방앗간, 현대떡방앗간, 시장떡집, 신애떡방앗간, 창리떡방앗간, 가천건강원, 명열오토바이, 건강플러스자전거, 코렉스자전거, 아세아스튜디오, 영보스튜디오, 성주지업사, 경북지업사, 성주인쇄소, 신성인쇄사무기, 새서울반점이다.
[먹거리를 품은 별고을 오랜 가게, 1차 선정]
* 성주군의 전통주 ‘가천양조장’
성주군 가천면의 창천리에는 성주군의 전통주를 지켜 오고 있는 가천양조장이 있다. 1985년 개업한 가천양조장은 1대 아버지에게 물려받아 2대째 30년 이상 전통주인 막걸리와 동동주를 제조하고 있다. 가천양조장에서는 전통의 맛을 살리기 위해 상수도가 아닌 지하수를 이용하여 질과 맛을 높이고 항상 청결한 환경에서 전통주를 제조하려 애쓰고 있다. 예부터 조상들도 즐겨 마신 막걸리는 좋은 성분이 많아 항암, 다이어트, 피부 미용, 혈액 순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주는 전통 음식 중 하나이다. 가천양조장에서 제조하는 막걸리의 도수는 7~9도 정도이다. 가천양조장은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 오며 술맛이 좋아 잔치, 행사 등에서 많이 찾고 성주의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천양조장에서 막걸리를 제조하는 시간은 오전이라 오후에 방문하면 조용하고 한산한 분위기 속에 둘러볼 수 있고 막걸리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529번지[가천로 71-2][054-932-4025]
* 3대째 향토 음식을 지켜 온 ‘감골식당’
성주의 중앙로인 종로 뒷골목 성주 전통 시장에 연결되는 골목길에 있는 감골식당은 3대째 향토 음식을 지켜 오고 있으며 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1974년 개업한 감골식당의 정식은 시골을 연상하게 하는 촌 음식으로 1대 시할머니와 2대 시어머니를 거쳐 3대째 이어 오고 있다. 푸짐한 상차림의 정식은 시골만의 촌 반찬이 밑반찬으로 10첩 이상 제공된다. 우리나라 향토 음식인 꿩탕, 건어물, 석쇠불고기 등이 메인 메뉴로 준비되어 있어 30년 전 고향의 인심을 떠올리게 하는 맛있고 그리운 음식을 선보인다. 이미 3대를 거쳐 온 손맛은 감골식당을 찾는 사람들에게 어머니의 음식 혹은 장모의 음식으로 회자되고 있다. 손님을 맞이함에 기쁜 마음과 동시에 그리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하루하루 새기며 운영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613-1번지[경산길 9-3][054-933-2416]
* 정겨운 장날, 60년 묵은 추억의 국밥을 맛볼 수 있는 ‘고바우식당’
근래 새롭게 정비된 성주 전통 시장에는 시장을 오가는 사람들과 상인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 주던 60여 년 전통의 고바우식당이 있다. 1959년 개업한 고바우식당은 1대 할머니, 2대 어머니 이후 현재 3대째 물려받아 운영 중이다. 60년 가까이 전통 방식을 엄수하고 같은 메뉴와 한결같은 맛을 고집하며 성주 시장의 전통 음식을 이어 가고 있다. 60여 년 전 그때는 현재처럼 부위별로 국밥이 존재하지 않아 각종 고기 부위와 내장을 한데 섞어 맛을 내고 남녀노소 즐겨 먹던 장터국밥이 고바우를 대표하는 메뉴이자 유일한 메뉴였다. 현재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하여 메뉴를 세분하고, 손님들이 각자 음식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 시장은 장이 열리는 날[성주 전통 시장은 2일과 7일]에 더 활발해지지만 시설 현대화 후 성주 전통 시장 내 상가는 오일장과 상관없이 상시 열어 놓고 있어서 장날이 아니라도 언제든지 고바우식당을 찾아가서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성주 시장길에서 고바우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바우식당은 찬사를 받고 있다. 3대째 계승하고 있는 고바우식당의 사장은 오랜 명성에 걸맞은 음식의 품격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는 가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18번지[시장길 43-1] 성주 전통 시장 103동 101호[054-933-2181]
* 1980년대부터 성주 시장 길의 한식을 지켜 온 ‘남경식당’
성주의 중앙로인 종로 뒷골목 성주 전통 시장에 연결되는 골목길에 또 다른 별고을 오랜 가게인 감골식당에 이웃하여 남경식당이 위치하고 있다. 1989년 개업한 남경식당은 성주 시장 길을 30년 동안 지켜 왔다.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추억이 깃든 오랜 맛을 위해 예로부터 내려오는 방식 그대로 조리하여 음식을 만들고 있다. 남경식당은 특별히 전통의 맛과 방식으로 차려 낸 성주 대표 향토 음식 브랜드인 ‘고방찬’ 전문 음식점으로 선정되어 있다. 고방찬은 옛날 중요한 살림살이를 보관한 장소인 고방(庫房)과 음식을 일컫는 찬(饌)의 결합어이며, 성주 지역에서 예로부터 먹어 온 등겨장이 주 메뉴이다. 등겨장은 보리등겨를 반죽하여 만들어 여름철에 아궁이 불로 서서히 익혀 건조, 발효 과정을 거쳐 겨울철이나 봄철에 담가 먹던 것이다. 비타민, 아미노산, 무기질이 풍부하여 입맛이 없을 때 나물과 함께 먹으면 입맛이 살아나고 소화도 잘 되는 저염식 발효 음식이다. 특히 당뇨병에 특효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고마운 음식이다. 등겨장 석쇠 구이 정식, 소불고기 정식이 주 메뉴이며, 다양한 반찬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메뉴의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요리하지 않은 음식이 없고 미소와 친절로 손님을 대한다. 그때 그 맛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을 손님들에게 그리움을 채워 주기 위해 변함없는 맛을 지켜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695-4번지[시장길 10-10][054-933-2232]
* 긴 역사와 함께한 ‘대천식당’
성주군 금수면의 광산리 초입에는 강산이 7번이나 변하는 7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한식 전문 식당인 대천식당이 있다. 1949년에 개업한 대천식당은 1대 어머니로부터 시작하여 2대로 승계되어서도 처음의 마음가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처음 개업할 당시부터 지켜 온 “먹는 것으로 장난하지 말자.”라는 다짐을 기억하며 음식 하나하나에서 신뢰와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갈치찌개와 쭈구미 정식, 청국장, 고추장주물럭을 비롯한 메뉴들은 10가지가 넘는 한약재와 싱싱한 해산물로 우려낸 육수, 각 특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 식재료를 이용하여 맛있고 건강해지게 오랜 정성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 109-5번지[성주로 1892][054-932-0213]
* 장날 호떡 ‘모아모아’
근래 새롭게 정비된 성주 전통 시장에는 장날만 되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맛있는 호떡으로 유명하여 남녀노소 발길이 끊이지 않는 30년 전통의 모아모아가 있다. 1987년 성주 전통 시장 노점에서부터 시작한 모아모아는 입김을 호호 불며 먹는 장날 호떡의 달콤함과 사시사철, 특히 추운 겨울날 생각나는 칼국수와 수제비가 대표 메뉴이다. 모아모아를 지키고 있는 사장은 “옛날 시골장에서 엄마 손을 잡고 오던 아이가 세월이 흘러 자녀를 데려와 추억을 나눠 주는 모습이 장사를 하며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순간이다.”라는 말로 오랜 가게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한다. 시설 현대화 후 성주 전통 시장 내 상가는 오일장[2일과 7일]과 상관없이 상시 열어 놓는다. 그래서 평일에는 칼국수, 손수제비 등을 판매하고 장날에는 국수 등 식사 메뉴를 제외한 떡볶이, 순대, 어묵, 호떡을 판매하고 있다. 모아모아는 언제나 한자리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변함없는 맛, 변함없는 가격으로 한결같은 모습만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18번지[시장길 43-1] 성주 전통 시장 101동 112호[054-933-3777]
* 한국의 맛을 담은 ‘새불고기식당’
성주군 성주읍에서 초전면 소재지인 대장리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30년 이상 한 메뉴로 한국의 맛을 담고 있는 새불고기식당이 있다. 1984년 개업한 새불고기식당은 우리나라의 소, 한우로 전통 음식에 맛을 더하였으며 특히 대표 메뉴인 불고기는 천연 재료로만 만들기에 더욱 전통 방식에 가깝게 조리하고 있다. 한우, 한돈으로 만든 불고기를 제공하는 새불고기 식당은 특징 있는 소스와 깔끔한 음식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깔끔한 내부에 단체 손님을 위한 방도 준비되어 있어 좋은 날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다. 주 메뉴인 한우불고기 한상 차림은 부드러운 고기와 함께 채소와 버섯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새불고기식당은 전통의 맛과 정성을 이으려고 오래 노력한 결과 각종 방송과 입소문을 통해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 710-61번지[대고로 22][054-932-9955]
* 그리운 그때의 손맛 그대로 ‘원조할매묵집’
성주군 금수면 소재지에서 성주 댐으로 넘어가는 낮은 고갯길 옆에는 착한 가격에 그리운 그때의 소박한 손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원조할매묵집이 있다. 1988년 개업한 원조할매묵집은 1대 할머니, 2대 어머니를 거쳐 3대 딸이 이어받아 3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 왔다. 시초인 원조 할머니의 모든 비법을 대대로 물려받아 하나부터 열까지 옛 방식 그대로 수작업으로 만들기에 두부와 메밀묵을 비롯한 메뉴들에 고향 내음이 더욱 깊게 스며들어 있다. 성주의 맛집들은 자연적이고 소박한 음식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묵을 재료로 한 음식으로는 원조할매묵집이 대표적이다. 주 메뉴는 매밀묵밥과 도토리묵밥이 있고 이 외에도 보리밥, 칼국수와 같은 식사류와 촌두부, 매밀묵무침, 도토리묵무침, 부추전 등도 맛 볼 수 있다. 가까운 거리에서 오면 늘 먹던 전통의 맛을, 먼 거리에서 오면 고향의 향수와 그리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변함없이 운영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어은리 784번지[성주로 1598][054-932-5173]
[다양한 업종의 별고을 오랜 가게, 2차 선정]
* 경북이용소
1958년부터 현재까지 50년 이상 한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손님이 왕’이라는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사장이 지역 이용소 사장들 중에 최고령으로 이발 경력이 가장 오래되었으며, 오랜 기간 숙련된 이용 기술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18-175번지[시장길 33][054-933-2369]
* 반도이용소
1979년경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 이발업에 종사하면서 성주군 이용사회 회장, 봉사 단체 회장 등을 맡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경영 마인드로 오랜 기간 숙련된 이용 기술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지사 기 기능 경기 대회에서 2회 입상하는 등 뛰어난 이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164-7번지[성주읍4길 3][054-933-3209]
* 홍도이용소
성주군의 이용소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영업하고 있는 이용소로 1939년부터 81년째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아버지 때부터 시작해서 아들이 가업을 승계하여 2대째 운영하고 있다. ‘친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마인드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외부를 리모델링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 666-1번지[대장길 88][054-931-7283]
* 한일떡방앗간
1977년경 부모 때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 아들이 가업을 승계하여 함께 운영하고 있는 40년 이상 된 가게이다. ‘정직’을 경영 마인드로 삼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떡을 만들 수 있고, 떡 맛도 다른 떡집과는 차별되는 쫄깃함이 있다고 한다. 나이가 많거나 거동이 어려운 고객의 경우 직접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18-207번지[시장2길 6-3][054-933-2895]
* 현대떡방앗간
1983년경부터 현재 점포에서 30년 이상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맛있는 떡과 친절을 자랑으로 내세운다. ‘정직과 성실’을 경영 마인드로 삼아 운영하고 있다. 발효 온도 등을 맞추기 어려워 직접 제조가 까다로운 기주떡을 현대떡방앗간만의 노하우로 만들고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떡을 만들 수 있고, 포장 판매 떡은 상하거나 방부제가 들어갈 수 있어 판매하지 않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18-24번지[시장길 44][054-933-2964]
* 시장떡집
1984년부터 아버지가 시작하여 현재까지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아들 내외가 가업을 승계하기 위해서 함께하고 있는 2대 가족 경영 가게이다. ‘정직, 성실, 친절’을 경영 마인드로 삼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용 참기름을 개발하여 판매할 예정이고, 맛있고 건강한 떡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떡 종류가 다양하여 고객이 원하는 종류의 떡을 공급할 수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18-63번지[시장길 43][054-933-2893]
* 신애떡방앗간
1960년경 아버지 때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가업을 승계하여 2대째 운영하고 있는 60년 이상 된 방앗간이다. ‘성실과 친절’을 경영 마인드로 삼아 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떡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어 단골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의 고객에게는 직접 배달하고 있으며, 타 지역 주민이 주문하면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419-3번지[가천로 47][054-931-6552]
* 창리떡방앗간
1986년부터 30년 이상 현재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아들이 가업을 승계할 예정이다. ‘정직과 친절’을 경영 마인드로 삼아 운영하고 있으며, 품질이 좋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주로 참기름, 들기름을 짜서 판매하고 있다. 고추 등 갈 것을 가져오면 돈을 받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900-6번지[창천4길 4][054-932-4111]
* 가천건강원
1989년경부터 현재까지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와 친절함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청결, 위생’을 경영 마인드로 삼아 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영업하고 있다. 개와 흑염소를 좋은 사료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직접 길러 건강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고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재료를 직접 보여 주고 제조 과정을 친절히 설명하여 단골 고객이 많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611번지[가천로 53][054-931-0557]
* 명열오토바이
1979년경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오토바이 판매부터 전문적인 정비와 수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정직과 성실’을 경영 마인드로 삼아 고객의 입장에서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역에서 가장 다양하고 많은 오토바이 종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63-4번지[성주읍3길 15-4][054-933-2090]
* 건강플러스자전거
1975년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 운영하여 자전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련한 정비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근면, 성실,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마인드로 가게를 찾는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오랜 운영으로 자전거 수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한 고객의 경우 직접 출장을 가서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344-4번지[성주읍4길 40][054-933-2423]
* 코렉스자전거
1980년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 운영하여 자전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련한 정비 기술을 가지고 있다. ‘신용, 성실, 정직’을 경영 마인드로 삼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으며, 자전거 정비 및 수리에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전기 자전거를 판매하고 수리도 하고 있으며, 잔고장이나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적인 사항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164-22번지[성주읍4길 3-1][054-933-4844]
* 아세아스튜디오
1977년 아버지 때부터 운영하였으며 현재 딸이 가업을 승계하여 4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사진관이다. 본업인 사진관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 활동을 하고 불우 이웃에게 기부하는 착한 가게[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로 알려져 있다. 돌 사진부터 가족사진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순간을 영원으로’를 경영 마인드로 삼아 고객들의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사진이 필요할 때 직접 찾아가는 출장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161-4번지[성주읍4길 6-2][054-933-3730]
* 영보스튜디오
1979년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 같은 점포에서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대째 승계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을 평생 직업으로 삼아 고객들이 영원히 보전할 수 있는 사진을 찍는다는 의미로 상호를 ‘영보’로 짓는 등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랜 기간 사진관을 운영해 전문적인 사진 촬영 기술과 인화 기술로 고품질의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675-1번지[성주로 3220][054-933-3391]
* 성주지업사
1955년경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해서 아버지, 아들이 3대째 가업을 승계하여 6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지업사이다. “진정성을 가지고 고객을 대하고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경영 마인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영업하여 도배, 장판 등 시공 기술의 노하우를 축적하여 전문성이 높다. 제품이나 시공에 하자 보수가 발생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책임감을 가지고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 2016년 경상북도 노포(老鋪) 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27-7번지[시장길 38][054-933-2644]
* 경북지업사
1985년 부모 때부터 시작해서 현재 아들이 가업을 승계하여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일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이 뛰어나고 지역 사회의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착한 가게[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로 알려져 있다.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늘 감사하며 살자.”라는 경영 마인드로 운영하고 있다. 도배와 장판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공사업도 함께하고 있어 기술과 전문성이 높다. 거동이 불편한 고객이 있으면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18-177번지[시장길 33-1][054-933-2803]
* 성주인쇄소
1966년 할아버지 때부터 아버지, 아들이 가업을 승계하여 3대째 경영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인쇄소이다. 54년이라는 오랜 기간 인쇄소를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가 있어서 전문성이 높다. ‘성실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마인드로, 찾아오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경영하고 있다. 단순 인쇄 등 소량의 인쇄물의 경우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656-2번지[심산로 110][054-933-2055]
* 신성인쇄사무기
1983년부터 현재까지 30년 이상 인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쇄 기계와 전문 기술을 보유한 오래된 가게이다. “최선을 다하자.”라는 경영 마인드로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업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쇄 기계 등 장비가 다양하여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제본, 인쇄물 제작, 복사기 임차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628-8번지[경산길 20][054-933-3638]
* 새서울반점
1989년경부터 30년 이상 현재 점포에서 부모와 아들이 함께 2대째 운영하고 있으며, 음식 맛과 친절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져 있다. “초심을 잊지 말자.”라는 경영 마인드로 한결같은 음식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돼지 뼈를 하루 이상 삶은 육수로 국물을 내는 등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 업체와 차별성이 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670-4번지[성주로 3212][054-933-2138]
[홍보와 활용]
성주군은 지역의 인구 감소와 잠재 고객의 인근 도시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별고을 오랜 가게의 선정 취지에 맞게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판을 제작하여 부착하고 가게 주변의 산책로 등 주요 관광지를 엮어 관광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백년 가게’ 사업과 연계해 별고을 오랜 가게가 백년 가게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에스엔에스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오랜 가게와 관련된 스토리텔링 발굴을 통해 성주인 이야기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