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의 성주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연간 기관지.

[창간 경위]

성주 지역의 향토사와 각계각층의 문화 예술 활동 등을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창간하였다.

[형태]

4×6배판으로 발행하고 있다.

[구성/내용]

발간사와 축사, 특별 기고 논문이 서두에 실려 있고, 성주의 역사 관련 자료와 향토 지역 답사 및 문학 기고 작품, 성주 관광 여행 소식, 성주의 축제와 행사, 성주문화원 활동 내용 등을 수록하고 있다. 2020년에 발간된 『성주문화』는 발간사 및 축사에 이어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 두 편의 특별 기고 논문이 실려 있다. 제2장에는 성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파리 장서 운동과 성주 유림, 성주의 천(川), 한개 마을 이야기 등 성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수록하였다. 제3장에는 개인과 성주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가 실시한 성주 지역 현장 답사 자료를 정리하여 실었다. 제4장에는 성주의 문화 관광 자원과 인물, 성주의 연간 문화 예술 활동 등을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제5장에는 성주문화원이 펼친 1년간의 사업 내용과 향후에 전개할 사업을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변천과 현황]

성주문화원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4회에 걸쳐 ‘성주문화’라는 표제로 단행본을 발간한 적이 있다. 그때는 매년 성주문화원이 성주군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청소년 백일장에 출품한 작품과 심사평, 수상자 등을 수록하는 일종의 백일장 작품집이었다. 그나마 2000년을 마지막으로 맥이 끊어졌다가 2018년부터 ‘성주문화’라는 표제를 살리되, 내용은 성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정리하여 기록하는 정기 간행물로 탈바꿈하였다. 성주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가 1년간의 성주 지역 인문 사회 및 문화 예술 활동 전반을 정리하여 수록한다. 기획과 편집은 성주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 김지수 소장과 이기백, 곽명창, 박기열 연구 위원들이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1년 단위로 성주 지역의 역사 문화 자료와 문화 예술 활동 등을 총정리하여 기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훗날 성주 지리지와 문화 예술 활동의 역사를 조명하고 편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