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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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鵲隱里-堂山祭 |
영어공식명칭 | Jakeunri Baeti Dangsanj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여수경 |
중단 시기/일시 | 1980년대 - 작은리 배티 당산제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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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소나무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
성격 | 민간 신앙|동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정월 대보름 0시 |
신당/신체 | 소나무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배티 마을에서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작은리 배티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배티 마을에서 올렸던 마을 제의이다.
[연원 및 변천]
1980년대까지 마을 뒷산에 있는 소나무 제당에서 마을 제의를 올렸지만, 개인에게 산이 팔리면서 중단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뒷산 중턱에 있는 소나무 1그루였다. 주변에 계곡이 있어 음식을 이곳에서 직접 손질하기도 하였다. 대지가 개인에게 팔린 후 현재는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절차]
음력 정월 10일에서 12일 사이 제관 2명을 선출한다. 한 명은 제의를 담당하며, 다른 한 명은 제수와 함께 다른 제관을 돕는 유사 역할을 한다. 제관으로 선출된 2명은 3일 동안 비린 것을 먹지 않고, 험한 것도 보지 않는 등 몸을 정갈히 하며 아침저녁으로 목욕을 해야 한다. 음력 정월 보름 아침이 되면 제관은 일찍이 자신의 집에 황토를 뿌리고 금줄을 치며, 제당에 올라 주변을 정돈한다. 오후 7시가 넘으면 제수를 준비한 제관 2명이 함께 제당으로 올라가서 제수를 진설한 뒤 0시를 기다린다. 0시가 되면 제관이 술을 올리며 절을 올리는 것으로 제의가 시작된다. 단잔 배례[술 한 잔을 올리고 절을 올리는 행위]로 절차가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참석자 중 절을 올리기를 희망하는 자가 있으면 허락하기도 한다. 이후 소지는 산신과 마을신 그리고 제관, 마을, 출향인, 가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
아침이 되면 마을 사람들은 마을 회관에 모여서 인사를 나눈다. 산신에게 올린 제수는 부녀회에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한다. 마을 청년들이 풍물을 치고 지신밟기도 했다고 전해지지만 동제를 중단할 즈음에는 이마저도 중단되었다고 한다.
[현황]
1980년대 중단된 작은리 배티 마을 동제는 2021년 현재 제당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