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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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胎 |
영어공식명칭 | Musical Ta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창작|발표 시기/일시 | 2018년 5월 16일 - 뮤지컬 「태」 생명 문화 축제 개막 공연으로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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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시연장 | 성주 문화 예술 회관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9길 45[성산리 161-1] |
공연장 | 성주 문화 예술 회관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9길 45[성산리 161-1] |
성격 | 음악극 |
양식 | 뮤지컬 |
작가(원작자) | 이종오|김광옥 |
작곡가 | 이종오|김세영 |
작사자 | 이종오 |
감독(연출자) | 이종오 |
출연자 | 우지원|전걸|김설희|곽은태|이기동|정태준|정진우 |
연주자(가수) | 강세영[지휘]|김준태|이헌영|김호영|신한주|정혜란[연주] |
주요 등장 인물 | 금성 대군|미려|수양 대군|성주 스님|김종서|세종 대왕|한명회|단종 |
공연(상영) 시간 | 90분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의 대표 유적인 세종 대왕 자 태실을 소재로 성주의 생명 문화를 문화 콘텐츠화 하기 위해 창작한 생명 뮤지컬.
[개설]
2007년 신철욱 작 최재우 연출로 성주 문화 예술 회관과 극단 연극촌사람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극 「죽어도 아니 죽어」가 성주 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었다. 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세종 대왕 자 태실을 소재로 창작극을 제작하여 브랜드 공연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토대로 2014년 창작 뮤지컬 「태」가 성밖숲 야외무대에서 공연되었으며, 2017년 뮤지컬 「태」가 황영호 연출로 다시 만들어져 생명 문화 축제 개막 식전 축하 공연으로 성밖숲 야외무대에 올랐다. 이듬해 뮤지컬 「태」 작품을 다시 전면 재제작하여 2018년 최재우 예술 감독, 이종오 작·연출·작곡으로 성주 문화 예술 회관에서 공연되었다.
[공연 상황]
뮤지컬 「태」는 2018년 5월 16일 성주 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관객을 위한 4시 공연, 일반 관객을 위한 7시 30분 공연으로 2회에 걸쳐 무료 공연되었다.
[내용]
세종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 대군(錦城大君)[1426~1457]의 아이를 가진 여인 미려가 계유정난(癸酉靖難)[1453]의 정국 속에서 화를 피해 선석사(禪石寺)로 피신해 온다. 수양 대군(首陽大君)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차지하려는 혼란한 시기에 금성 대군은 형 수양 대군과 대립하게 된다. 금성 대군은 단종의 복위를 위해 순흥부사 이부흠, 선석사 주지 능원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천륜의 도를 이으려 하고 왕위를 찬탈한 수양 대군은 왕권의 회복과 조선의 역사를 위한 최선의 길을 택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지만 한편으로는 조카를 해하고 형제를 처형한 인간적인 고뇌로 괴로워 한다.
새로운 세상을 위해서 인정에 얽매이지 말 것을 주장하는 한명회(韓明澮)는 새로운 왕조를 위한 새로운 힘을 주장한다. 한명회는 금성 대군의 행동을 역모로 몰아세우며 처형할 것을 주장하나 수양 대군은 금성 대군을 잡아 오라는 명을 내린다. 한명회가 보낸 군사에게 잡혀 온 금성 대군에게 사약을 내린다. 금성 대군의 아이를 가진 미려는 지아비의 마지막 모습도 보지 못한 채 멀리서 찢어지는 가슴과 눈물로 아이를 낳게 된다.
[의의와 평가]
2007년 연극으로 첫 공연될 당시 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세종 대왕 자 태실의 가치와 역사를 일반에게 널리 공유하고 브랜드 육성을 위해 공연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이를 통하여 전국의 기초 자치 단체 중 가장 앞선 문화 마인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도시나 중앙에서 제작된 공연물을 단순 초청하는 기획을 넘어서 자체 제작 능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몇 차례에 걸쳐서 뮤지컬로 제작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 공연 예술의 상징으로 부각되어 지역 문화 역량을 한 단계 상승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단, 외부의 전문 예술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지역 중심의 제작 역량 강화가 당면 과제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