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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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Gwangdae Geo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창작|발표 시기/일시 | 2017년 4월 29일 - 「광대, 걸」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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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4월 29일~ - 「광대, 걸」 매 주말 4회 상설 공연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9월 - 「광대, 걸」 구미 마당극제 참가 |
초연|시연장 | 성주 한개 마을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 8[대산리 308-2] |
공연장 | 성주 문화 예술 회관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9길 45[성산리 161-1] |
제작 단체 | 풍물마실 - 경상북도 성주군 |
성격 | 음악극 |
양식 | 창작 연희극 |
작가(원작자) | 김인경 |
감독(연출자) | 박세환 |
출연자 | 차재근|노형경|김헌근|민문기|장성은|박희진|김주열|김영태|정경희 |
연주자(가수) | 김언중|김동현|임호석|박정호|이호근|정철규|김휘대|이선숙 |
주요 등장 인물 | 천둥 어미|천둥|걸도령|박생원|김서방|진사댁|최씨 부인|영감|정도령|할멈|빠꼼이|시험관|풍물 광대|버나잽이 광대|상모놀음 광대|죽방울 놀음 광대 3명 |
공연(상영) 시간 | 70분 |
[정의]
경상북도 성주 지역 예술 단체인 풍물마실이 한개 민속 마을의 광대걸과 광대 바위에 관한 이야기로 만든 창작 연희극.
[개설]
창작 연희극 「광대, 걸」은 경상북도 성주군의 예술 단체인 풍물마실이 제작한 월항면 대산리 한개 마을의 광대 놀이터인 광대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융복합 예술 공연 형식의 창작 연희극이다. 성주 한개 마을에 전승되어 내려오는 광대 바위에 얽힌 설화와 과거 시험 급제자가 고향으로 내려오는 길에 광대패를 이끌고 삼일 동안 마을 잔치를 벌이는 삼일유가(三日遊街)를 연극적으로 재현하여 결합한 마당극 형식의 열린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조선 시대 과거 시험장의 백태만상을 춤과 노래로 형상화함으로써 전통 공연 예술의 신명 나는 판을 만들면서 공연된다. 한개 민속 마을에 ‘광대걸’이라 불리는 큰 광장은 과거 급제자가 서울에서부터 광대를 이끌고 내려와 마을 주민들과 큰 잔치를 벌이던 곳이다.
[공연 상황]
창작 연희극 「광대, 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전통 예술 지역 브랜드 상설 공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되었다. 2018년 4월 28일~10월 20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성주 한개 마을에서 삼일유가 놀이 창작 연희극 「광대, 걸」 공연이 열렸다. 특히 10월 2일과 10월 3일 이틀간은 ‘2018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였다. 2017년에 9회, 2018년에는 20회 이상의 공연을 하였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중단되었다가, 2021년 11월 14일 성주 한개 마을 여동서당에서 다시 공연을 시작하였다. 삼일유가 재현, 경기 민요 공연, 해금 독주, 설장구 공연, 소원풀이굿, 경상도 판굿, 채상고놀음, 12발상고놀음, 단심줄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성]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 민속 마을의 광대걸과 광대 바위에 관한 이야기로 만든 마당극 「광대, 걸」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극뿐 아니라 사물판굿, 상모놀음, 버나놀이, 죽방울놀음, 12발상모놀음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내용]
첫째 마당: 성주 한개 마을 광대걸에서 줄타기를 하던 중 광대 바위에 떨어져 죽은 줄광대와 음모를 꾸미는 박생원의 이야기 마당으로 극이 시작된다.
둘째 마당: 진사댁의 아이 걸도령과 줄광대의 아이 천둥이 한양으로 떠나 각각 과거 시험과 광대 선발 심사를 보게 된다.
셋째 마당: 과거 시험에 급제한 걸도령이 마을로 돌아와 박생원을 몰아내고 광대걸에서 삼일유가를 치른다.
넷째 마당: 풍물패, 버나잽이, 상모놀음, 12발상모놀음, 죽방울놀음 등 재주와 함께 신명 난 광대들의 놀이마당이 펼쳐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의의와 평가]
성주 한개 마을의 과거 급제와 관련된 설화를 바탕으로 한 전통 공연 예술 형식으로 제작하여 융복합 공연 예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특히 성주 한개 마을에서는 과거 시험에 합격한 유생의 축하 잔치 마당을 재현한 삼일유가의 흔적을 재현함으로써 지역 문화 콘텐츠의 발굴이라는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