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놀이와 예술이 결합한 신개념 문화 행사.

[연원 및 개최 경위]

현대는 문화가 삶의 중심에 있는 문화의 시대이다. 이에 걸맞은 문화 관광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름 축제를 만들고 싶은 군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물놀이와 음악·미술 체험 등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름 축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성주 문화 예술 회관은 고급 예술의 무대라는 고정 관념을 극복하고 물놀이를 예술과 결합한 가족을 위한 축제를 기획하여 2019년 제1회 성주 썸머 아트 바캉스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행사 기간 동안 유명 가수의 음악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직 쇼, 밴드 음악회, 가족 무용극 등 다수의 공연을 한다. 다양한 수영장 형태를 도입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가족을 위한 체험 전시와 야외 DVD 영화 상영도 한다. 2019년 제1회 성주 썸머 아트 바캉스는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23일 동안 열렸으며 1만 5000여 명이 참여하였다. 2000년 제2회 성주 썸머 아트 바캉스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 중심의 안전 운영을 통해서 음악회에 500여 명, 전시회에 2,300여 명, 그림 콘테스트에 171가구가 참여하였다.

[현황]

매년 여름이 절정에 달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군민들이 타지에 가지 않고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될 수 있도록 구성된 일종의 여름 축제이다.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면서 음악 콘서트와 미술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제3회 성주 썸머 아트 바캉스는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23일 동안 성주 문화 예술 회관에서 열렸다. 성주 지역 주민 외에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