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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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歷史人物宣揚全國揮毫大會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로 3257[성산리 21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진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서 성주 출신 역사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휘호 경연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역사적으로 성주를 빛낸 성주 출신 역사 인물을 추모하는 한편, 업적과 학문을 선양하고 군민들의 향토애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성주 출신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을 추모하는 성주 전국 휘호 대회를 개최한 것을 모범삼아, 2016년 10월 8일에 조선 시대 큰 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추모하는 제1회 성주 역사 인물 선양 전국 휘호 대회를 개최하였다. 2017년 9월 17일에 산화(山花) 이견간(李堅幹)[?~1330]과 매운당(梅雲堂) 이조년(李兆年)[1269~1343]을 추모하는 제2회 성주 역사 인물 선양 전국 휘호 대회를 개최하였다. 2018년 5월 12일에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과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3]을 추모하는 제3회 성주 역사 인물 선양 전국 휘호 대회가 열렸다. 2019년 5월 11일에 화당 배규(裵規)와 지지당 김맹성(金孟性)을 추모하는 제4회 성주 역사 인물 선양 전국 휘호 대회가 열렸다. 2020년 10월 25일에 송계(松溪) 권응인(權應仁)[1517~?]과 등암(藤庵) 배상룡(裵尙龍)[1574~1655]을 추모하는 제5회 성주 역사 인물 선양 전국 휘호 대회가 열렸다.
[행사 내용]
성주 역사 인물 선양 전국 휘호 대회는 크게 휘호 대회와 시상, 화보 및 작품집 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종목은 한글 휘호와 한문 휘호, 문인화로 나누어진다. 한 종목을 선택하여 미리 출제한 명제대로 휘호를 쓰거나 그린다. 반드시 먹물과 붓으로 쓰도록 되어 있으며 휘호 작품의 규격은 화선지 반절지로 제한한다. 대회용 화선지 두 매는 주최 측이 제공한다.
대회 당일 오전 9시에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 휘호 대회, 중식,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한다. 대회가 끝나면 즉시 심사를 하여 대상 한 명과 부문별 최우수상 각 한 명[총 세 명], 부문별 우수상 각 한 명[총 세 명], 장려상, 특선, 입선 등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금을 전달한다. 입상 작품들은 도록 제작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록은 모든 입상자에게 배부된다.
[현황]
2021년 10월 30일 행정(杏亭) 도형(都衡)[1480~1547], 원정(圓亭) 여희림(呂希臨)[1481~1553],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1494~1558]를 추모하는 제6회 성주 역사 인물 선양 전국 휘호 대회가 열렸다. 성주 역사 인물 선양 전국 휘호 대회는 성주군의 지원으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휘호 경연 대회이다. 추모 대상으로 정한 역사 인물과 관련된 명제를 성주군 홈페이지와 성주문화원 홈페이지에 미리 게재한 뒤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 참가자의 국적과 연령은 제한이 없으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참가자는 문방사우와 낙관, 깔판, 자전,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대회 장소는 성주 체육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