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용산리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는 한국의 전통 음악인 국악의 계승·발전과 육성은 물론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 7월 5일 지부장 이상익을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활동은 국악 예술의 조사와 연구 및 육성과 국악 예술 문헌 고증 및 가사 정리 작업으로 전통 음악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악 예술인의 양성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 성주 지역 국악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성주군을 대표하는 국악 행사나 공연에 참여하는 활동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성주군 풍물 큰 잔치를 주관하였으며, 성주군 향토 축제인 생명 문화 축제의 길놀이 및 폐막식 줄놀이를 진행하였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성주군 가야산 해맞이 축제 때 풍물놀이를 주관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2019년에는 성주 가락 찾기 10주년 맞이 성주 농악 정립 및 역량 강화 사업을 하였고, 성주 두레 농악 발표회를 2년에 걸쳐 하였다. 2020년에는 성주 두레 농악 연구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현황]

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는 이사회와 고문, 지부장과 부지부장, 사무국을 두고 있다. 2021년 현재 10개 읍면의 풍물패가 소속되어 있다. 풍물굿패어울림[회장 김병학], 별뫼매구놀이보존회[회장 최병국], 나우누리풍물패[회장 최연숙], 참외사랑풍물패[회장 박행순], 선남농악대[회장 김선옥], 용두풍물패[회장 김정숙], 한울림풍물패[회장 이분선], 큰울림풍물패[회장 송대근], 벽진농악보존회[회장 도복란], 한마음풍물패[회장 황옥임], 흥소리풍물패[회장 하분이], 금수레풍물패[회장 이존호] 등 3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성주 지역의 여러 행사에 참가하여 지역민들에게 전통 국악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2017년에 경상북도 풍물 대축제에서 장원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편 지역 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라져 가고 있는 국악 예술의 조사 연구에도 매진하여 지역 전통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