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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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聖堂 |
영어공식명칭 | Seongju Roman Catholic Church |
이칭/별칭 | 성주천주교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청사도서관길 6[경산리 19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호상 |
설립 시기/일시 | 1917년 4월 - 산막터공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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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50년 3월 19일 - 산막터공소를 성주성당으로 승격,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54년 8월 11일 - 성주성당 신축 |
최초 설립지 | 산막터공소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동 |
현 소재지 | 성주성당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청사도서관길 6[경산리 198] |
성격 | 성당 |
설립자 | 주무성 |
홈페이지 | 성주성당(https://cafe.daum.net/jsk9413)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경상북도 성주군의 중심인 성주읍에 세워진 최초의 성당으로, 성주읍 일대에 천주교 교리를 전파하고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성주성당은 산막터공소가 발전하여 성립된 성당이다. 산막터는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동 성산 아래 있는 마을로,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와 경계하고 있다. 1895년경 산막터에 사는 주필학 가정이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가실성당의 신부에게 자녀 교육과 장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감화되어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주필학 가정을 중심으로 매 주일 첨례를 드리면서 가실성당의 옥유아 신부와 소세덕 신부가 매년 산막터공소에 와서 판공성사를 주었다. 특히 소세덕 신부가 담당할 때에는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의 은골, 성주읍의 작은 배리, 월항면의 철산, 용암면의 금은개 등지의 신자들과 예비자들을 포함하여 50여 명의 신사들이 판공성사를 보았다.
1917년 4월 주필학의 아들 주무성이 그의 재산을 기부하여 산막터공소를 세웠는데, 당시 신자 수는 300명이 넘었다. 1930년대에는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왜관성당의 관할 공소가 되었다. 일제의 탄압 가운데서도 신앙을 이어간 이들은 광복을 계기로 포교 활동을 강화한 결과 1950년 3월 19일 성주성당으로 승격되었고, 김재석 신부가 초대 본당 신부로 부임하였다.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동 2구 기와 한옥을 매입하여 성당으로 활용하다가 1954년 새로운 성당 건물을 지으면서 성 베네딕도 수녀원으로 사용하였다. 6.25 전쟁으로 성당이 인민군에게 징발되는 등 피해를 입는 가운데서도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아동 교육을 위해 1951년 신성유치원을 설립하였다. 1953년에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왜관수도원이 대구교구에서 사목권을 위임받아 성주, 약목, 김천 구미 등지를 관할하게 되자 성주성당도 1953년 12월 8일부터 왜관수도원 관할이 되었다.
성주성당이 성장하면서 1954년 8월 11일 330.6㎡ 규모의 새 성당을 준공하였다. 성주성당의 발전을 배경으로 1958년에 초전성당이, 1961년에는 가천성당이 성주성당에서 분립, 승격되었다. 정묵덕[엑베르도] 신부가 주임 신부로 활동하였던 1960년대 초반에는 26개 공소가 건립되었으며,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나환자촌을 후원하는 자선 활동을 전개하였다. 1978년 3월 수도원 신부회의에서 성주성당과 가천성당을 대구대교구 관할로 이양할 것을 결정하였다. 대구 삼덕동성당의 박병원 신부가 부임하였으며, 한볕 천주교 신용 협동조합을 창립하였다. 당시 신자가 약 3,500명이었으며 공소는 16개소에 이르렀다. 1993년에는 이응욱 주임 신부와 신자들의 노력에 의해 새로운 본당을 건립하였다. 이후 농촌 인구의 감소와 함께 교세가 약화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주교 포교와 더불어 지역 내 성당과 공소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치원을 설립하여 지역 아동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난한 자들을 돕는 자선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드 반대 등 지역 사회의 현안에도 동참하고 있다.
[현황]
2019년 현재 신자 수는 619세대 1,524명이다. 관할 공소는 월항공소 1개이며. 관할 지역은 성주읍과 월항면 대산리·안포리·용각리·유월리, 대가면 금산리·옥성리·용흥리·칠봉리·흥산리 등이다.
[의의와 평가]
성주성당은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처음 본당으로 승격한 성당으로, 천주교 성장을 주도하는 데 기여하는 등 성주군의 천주교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