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소속 단체. .

[설립 목적]

성균관유도회(成均館儒道會)는 국민의 윤리 도덕 정신을 함양하게 하고, 자신을 수양하여 가정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나아가 천하를 공평하게 하는 유학의 도를 널리 선포하여 실행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는 이러한 목적에 동참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는 1996년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은 정윤용(鄭允容)[재임 기간 1999~2002년]으로, 2대 회장[재임 기간 2002년~2005년]까지 연임하였다. 이후 여문환, 송지선, 류우진, 이종창, 김철환 등이 회장을 맡았고 2021년 회장은 배재관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성주 유림의 발전 육성, 경전 및 학술의 연구 발표 및 출판, 교화 및 사회 복지, 도덕성 회복 및 환경 보호 등에 관련된 사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원활한 경영을 위하여 성주향교와 일체되어 활동하고 박약회 성주지회 및 성주문화원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현황]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131번지[예산2길 36-12] 성주 문묘 명륜당에 있다. 2021년 현재 14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일과 유학 이념을 현대화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각 읍면 단위로 지회를 두고 있고, 위원장이 추대한 고문을 몇 명 둔다.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산하에 성주군 여성유도회, 성주군 청년유도회가 있다. 성주군에 거주하는 자로서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의 취지에 동의하여 등록한 사람은 회원이 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성주는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의 고향이다. 김창숙이 성균관유도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였기 때문에 김창숙을 기리는 추모식과 학술 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김창숙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