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개설]

성주군 노인 회관은 1973년 10월 1일 성주군 노인회가 발족한 이래 군민 회관 내의 기존 노인 회관이 낡고 비좁아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총사업비 9억 6300만 원을 투입하여 새롭게 건립한 것이다.

[건립 경위]

경상북도 성주 지역 노인들이 보다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스스로가 삶의 능동적인 주체로서 행동하며, 다양한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여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변천]

2007년 1월 30일 새로운 노인 회관으로 성주군 노인 회관을 준공했고, 2010년 6월 16일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경상북도 지정 제2010-30호]되어 약 2년간 활동하였다. 2010년 7월 1일 노인 공동 작업장을 개소했고, 2015년 6월 1일부터 무료 직업 소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334-21의 옛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자리에 대지 면적 743㎡에 연면적 653.41㎡ 규모의 지상 2층 건물[1층 325.68㎡, 2층 327.73㎡]로, 회의실[2층 강당], 회장실, 임원실, 사무실, 취미 교실[2개], 화장실 및 샤워장, 서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군으로부터 노인 회관 뒤편 건물[성주읍3길 53]을 무상 임대하여 노인 공동 작업장, 취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는 별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황]

성주군 노인 회관은 운영 주체가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대상은 주민 등록상 만 60세 이상의 성주군 거주자이다. 증명사진 2장, 주민 등록증, 도장을 준비하여 노인 회관에서 회원 신청 후 이용하면 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댄스 스포츠, 한국 전통 무용, 장구, 실버 체조반, 한글 서예, 한문 서예, 문학 교실, 한글반, 탁구, 당구, 한궁반, 게이트볼, 파크 골프 프로그램 등 회원들의 건강과 취미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취업지원센터 이용 대상은 성주군 지역의 만 65세 이상의 취업 희망 노인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노인도 이용 가능하다.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주로 구직 희망 노인 상담과 취업 연계· 알선·조정, 지역 사회 업체 및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구인처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