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삼산리에 있는 성주군 소속 폐기물 처리 기관.

[설립 목적]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는 산업 구조 다변화와 생활 패턴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전담 부서로 2021년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자원 절약의 첫걸음인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종류별로 선별하고 분리하고 압축하는 재활용 선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매년 영농 폐기물이 다량 배출되는 성주군의 현실을 감안하여 영농 폐기물 및 폐부직포를 위탁 처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환경부 국고 보조 사업에 선정되어 전기 소형 노면 청소차 한 대를 구입하여 가로 청소의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 사업, 자원 순환 센터[소각 시설] 증설 사업, 통합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설치 사업, 슬러지 자원화 시설 설치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수 시책으로는 생활 폐기물 클린 리사이클 시스템(Clean-Recycle System) 구축을 시행하고, 스마트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종이 팩 전용 수거함 설치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현황]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는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삼산리 509번지[삼산1길 266-3]에 있다. 소장 1명과 미화 행정 담당, 환경 시설 담당, 시설 운영 담당 각 1명, 각 부서에 주무관 2~3명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처리 시설 운영 현황을 보면, 생활 폐기물 소각 시설은 스토커(stoker) 방식으로 하루 25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용량을 갖추고 있다. 하루 평균 처리량은 22톤이다. 생활 폐기물 매립 시설은 셀(cell) 방식으로 하루 평균 처리량은 7.5톤이다. 재활용 선별 시설의 시설 용량은 하루 12톤이다. 폐부직포 처리 시설은 파쇄·압축으로 시간당 1.5톤을 처리하고 있다. 현재 하루 4톤을 처리하고 있다. 분뇨 및 가축 분뇨 공공 처리 시설은 BCS 공법으로 하루 평균 78톤을 처리하고 있다. 청소 장비는 손수레 8대, 1톤 트럭, 하이카, 굴삭기, 트랙터, 지게차, 노면 청소차 각 1대 등 14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고, 환경미화원 10명, 재활용 선별 인부 14명, 대형 생활 폐기물 수집 운반 2명, 음식물통 세척 인부 4명 등 30명의 인력이 종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는 지역의 생활·농업·가축 분뇨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