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943 |
---|---|
한자 | 星州郡健康家庭多文化家族支援- |
영어공식명칭 | Seongju-gun Healthy Familly Multicultural Familly Support Center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9길 45[성산리 16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희 |
개칭 시기/일시 | 2020년 1월 -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개칭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3월 -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복지회에 위탁하여 운영 |
최초 설립지 |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9길 45[성산리 161-1] 성주 문화 예술 회관 2층 |
현 소재지 |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9길 45[성산리 161-1] 성주 문화 예술 회관 2층 |
성격 | 사회 복지 단체 |
설립자 | 성주군 |
전화 | 054-982-9810~9819 |
홈페이지 |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s://seongjugun.familynet.or.kr)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가정·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개설]
상대적으로 다문화 가정과 고령층 가정이 많은 농촌 지역은 맞춤형 지원 기관을 필요로 한다. 다문화 사회와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우리나라는 특히 농촌 지역에 다문화 가정과 노인 가정이 많은데, 농업 인구가 많은 성주군도 예외는 아니다. 다문화 가정은 이주 여성의 안정적 정착이 중요하고 노인 가정에는 할머니 혼자 사는 가정이나 조손(祖孫) 가정이 많은 편이다. 이에 성주군은 오래 전부터 다문화 가정의 안정화와 고령층 가정의 건강화 등을 통한 행복한 삶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최근 더욱 다양한 내용으로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되면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설립 목적]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내 일반 가정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보다 건강해지고 이를 토대로 가족이 더욱 번영하도록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일자리 마련과 언어의 원활한 소통 등을 도움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및 현황]
2020년 1월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 사업 센터로 전환되어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되었다.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161-1번지[성산9길 45] 성주 문화 예술 회관에 자리 잡고 있다. 사무실은 성주 문화 예술 회관 2층에 있고, 교육관은 문화 여성 복지 센터 2층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조직은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센터장 1명, 운영지원팀장 4명, 가족지원팀 직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2월에 성주 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7월에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2021년 3월에 제4대 센터장이 취임하면서 가정복지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현재 일반 가족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의 영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업무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첫째, 가족 관계 사업이다. 부모 역할 및 가족 관계의 개선, 가족 의사소통, 가족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가족 갈등과 문제 해결, 성평등·인권 의식 고취 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부모·부부 역할 지원, 부자 교육, 가족 워크숍, 가족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 둘째, 가족 돌봄 사업이다. 가족 기능이 약화된 가족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족 유형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가족 기능 강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셋째, 가족생활 사업이다. 가족 특성에 따른 고충 상담과 생활 정보 제공, 초기 정착 지원 등 맞춤형 가족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 조기 정착 지원, 결혼 이민자 취업 지원, 통번역 지원, 이중 언어 교육 등이 있다. 넷째,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사업이다. 양성평등 가족 문화, 지역 사회 공동체 문화, 가족 친화 사회 환경 조성, 다문화 인식 개선 등 가족과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섯째, 아이 돌봄 서비스이다.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 돌보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병 감염 이동 지원 서비스도 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여섯 가지가 있다. 첫째,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 가족 공부방 운영이다. 언어적·문화적 차이 때문에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결혼 이민 여성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 능력을 향상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시행하고 다문화 가족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다행복’ 프로그램 운영이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사회 내 유아 교육 기관·초중등학교, 마을 회관을 순회하며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향상하는 다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 다문화 가족 희망 나눔 봉사단 운영이다. 다문화 가족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노인 요양 시설, 마을 회관 등 복지 시설에 대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넷째, 다문화 가족 방문 교육 사업 운영이다. 가난하거나 거리가 멀어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집합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 이민 여성과 그 가족에게 전문 지도사를 파견하여 한국어 교육, 자녀 생활 교육, 부모 교육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섯째, 다문화 가족 자조 모임 운영이다. 결혼 이민 여성들이 출신국별로 모여 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활동을 하는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여섯째, 다문화 가족 이중 언어 일자리 창출 사업 실시이다. 결혼 이민 여성이 지닌 언어 능력을 활용하여 이중 언어 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관내 아동 보육 시설, 아동 센터, 학교, 종합 복지관 등에 강사를 파견하여 이중 언어 강사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정이 증가하여 부모로서, 배우자로서, 자녀로서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가족 갈등이 해소되고 인권 의식이 제고되고 있다. 특히 결혼 이민 여성들이 지역 공동체에 성공적으로 소속되고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이웃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사무실과 교육관이 떨어져 있고 특히 교육관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불편이 많으나, 2022년에 새로운 공간이 마련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2022년 성주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에 도시 문화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 문화 교류 센터가 완공되면 이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