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성원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변천]

진영글로벌의 전신인 진영산업은 2004년 7월 26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391번지[서재로16길 22-1]에 설립되었다. 2005년 12월 21일 진영글로벌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하였다. 2006년 7월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2006년 10월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협력 업체에 부여하는 SQ 인증을 와이어링 업종에서 받은 데 이어 2007년 8월 전기 전자 업종에 대해 SQ 인증을 받았다. 2013년 4월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성원리 447번지[성주로 3498-24]로 공장을 확장하여 이전하였다. 2015년 10월 벤처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국내 자동차 회사가 진행하는 차량 경량화 및 원가 절감 프로젝트에서 차량 램프용 와이어링 하네스를 연성 평면 케이블로 대체하는 기술을 제안하면서 연성 평면 케이블 사업에 진출하였다. 2018년 7월에 PCT 필름 상에 금속 인쇄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고분자공학과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어 2018년 10월에 경기도 수원 광교에 영업소와 연구 개발 센터를 개소하였다. 또한 2018년 11월에 한국쓰리엠과 공동으로 자동차 전장용 와이어링 하네스를 대체하는 차세대 연성 평면 케이블과 연성 평면 회로를 개발하기 위한 비밀 유지 계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영글로벌의 주요 생산 제품은 연성 평면 케이블, 버스바, 연성 평면 회로 등이다. 국내 자동차 램프 기업인 에스엘 및 에스엘 계열 회사,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IHL에 차량 램프용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8년 SKC·SK케미칼이 협업해 만든 PCT 소재의 물성을 바꿔 필름화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진영글로벌은 협업하여 초박형 필름형 케이블인 연성 평면 케이블을 생산하였다.

[현황]

진영글로벌은 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생산업체이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대표 이사 사장 이하 사원 5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97억 4800만 원, 자본금은 2억 400만 원이다. 진영글로벌은 SK케미칼이 제공한 PCT 원료를 받아서 자체 공장과 협력 업체로 나눠 SKC의 주문에 맞게 연성 평면 케이블과 연성 평면 회로를 생산하여 공급한다. 주요 거래처는 국내 차량용 배터리 생산 기업과 차량용 램프 전문 기업이며, 최종 고객사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포드, GM 등이다.

[의의와 평가]

진영글로벌은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친환경 차와 자율 주행차에 필요한 기술을 선별해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전략을 펴 왔다. 이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공정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