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농공 단지.

[개설]

농공 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 단지를 말한다. 성주 농공 단지는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하여 1991년에 조성을 완료한 산업 단지이며, 경상북도 성주군이 사업을 시행하였다. 관리자도 경상북도 성주군이다.

[변천]

성주 농공 단지는 1989년 11월 15일 산업 단지로 지정되어 1990년 5월 15일 조성 사업 실시 승인을 받았고, 1990년 9월 21일 착공하여 1991년 9월 20일 준공하였다.

[구성]

조성 지역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일원이며, 조성 면적은 14만 6388㎡[약 4만 5000평]이다.

[현황]

2020년 말 현재 입주 기업은 섬유, 목재, 철강, 기계, 비금속 등의 업종과 관련된 19개 업체이며, 종업원 수는 336명이다. 성주읍에서 1㎞정도 떨어져 있고, 국도 제30호선 성주 나들목에서 500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대구광역시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어 출퇴근 여건과 주거 환경이 뛰어난 편이다.

경상북도 성주군은 농공 단지 입주 기업 대표와의 정례적 간담회를 통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농공 단지 내 기반 시설의 개선과 안전한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9년 10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 128개 산업 및 농공 단지에 대한 폐수 종말 처리 시설 운영 관리 평가에서 성주 농공 단지가 우수 시설로 평가받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