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있는 성주읍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성주읍은 성주군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성주군의 주요 관공서와 상가, 시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성주읍은 성주군 내 10개 읍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며, 성주군청 소재지이기도 하다.

[설립 목적]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는 성주읍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성주읍 지역은 용산면(龍山面), 남산면(南山面), 본아면(本牙面), 북산면(北山面)의 4개 면으로 구성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4개 면[용산면, 남산면, 본아면, 북산면]을 합하여 성주면으로 하고 10개 법정동으로 편제하였다.

1914년 통합 성주면으로 출발하며 관할 행정 기관으로 성주면 사무소를 두었다. 성주면은 1979년 성주읍으로 승격하였고, 행정 기관도 성주읍 사무소가 되었다. 그 뒤 2007년 성주읍 주민센터로 변경하였고, 2016년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로 다시 바꾸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20년 성주읍 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한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을 ‘성주읍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주요 사회 단체와 합동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공공 기관·금융 기관 등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시행하였다. 둘째, 소통·화합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관내 유관 기관, 단체 및 지역 주민과의 협조 체제를 강화하였고, 각 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행정도 실시하였다. 셋째, 지역 주민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일상적인 복지 서비스 외에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였다, 또 ‘찾아가고 함께 나누는 길동무 사업’ 등 각종 특화 사업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쾌적한 환경 정비를 위하여 관내 국도, 지방도 및 주요 간선 도로 연변에 대한 환경 정비 사업을 벌였다.

[현황]

성주읍 행정복지센터가 관할하는 면적은 36.34㎢로, 성주군 면적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6월 18일 기준 인구는 5,940가구, 1만 3978명[남 7,074명, 여 6,904명]이었다. 그중 농가는 1,891가구[31.8%], 비농가는 4,049가구[68.2%]로 성주군의 10개 읍·면 가운데에서는 비농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학교로는 어린이집 13개[525명], 유치원 4개[116명], 초등학교 2개[732명], 중학교 2개[588명], 고등학교 2개[978명]가 있었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6,672가구, 1만 3518명[남 6,856명, 여 6,662명]이다. 행정 구역은 10개 법정리, 35개 행정리, 45개 자연 마을, 151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읍 행정복지센터의 조직은 읍장 산하에 부읍장 1명, 6개 담당 체제로 되어 있다. 6개 담당은 총무 담당[5명], 맞춤형 복지 담당[4명], 재무 담당[2명], 민원 담당[4명], 산업 담당[5명], 미화 담당[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읍장은 4급[서기관]으로 임명하고 있고, 부읍장은 6급, 각 담당의 장도 6급이 맡고 있다. 성주읍 행정복지센터의 직원 정원은 24명이다.

[의의와 평가]

성주읍은 성주군의 중심지답게 조선 시대 고택 같은 문화유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이천, 성밖숲 같은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최근 들어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는 이와 같은 관광 자원을 이용하여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