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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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希慶 |
영어공식명칭 | I Huigye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김명진 |
몰년 시기/일시 | 1377년 - 이희경 사망[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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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이희경 출생지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홈실 |
묘소|단소 | 이희경 묘소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봉정리 |
성격 | 무신 |
성별 | 남 |
본관 | 벽진 |
대표 관직 | 도원수(都元帥) |
[정의]
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벽진(碧珍)[현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 이씨(碧珍李氏) 시조인 이총언(李悤言)[858~938]의 13세손이다. 정확한 생몰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공민왕 대에 그 이름이 보인다.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홈실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견간(李堅幹)이고, 아버지는 이군상(李君常)이다. 어머니는 나주 나씨(羅州羅氏)로 지신사(知申事) 나천부(羅天富)의 딸이다. 부인은 고려 종실(宗室)인 왕씨(王氏)인데, 익성부원대군(益城府院大君) 왕서(王諝)의 딸이자 회안 대군(淮安大君) 왕순(王珣)의 손녀이다. 형제로 이희고(李希古)가 있다. 아들은 다섯으로, 이천달(李天達)·이심지(李審之)·이수지(李粹之)·이신지(李愼之)·이사지(李思之)이다. 이희경의 손자가 이맹전(李孟專)이다. 조선 시대에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발하여 벼슬을 버리고 단종에 대한 절개를 지킨 생육신 중의 한 명이 바로 이맹전이었다. 한강(寒岡) 정구(鄭逑)는 이희경의 외후손이 된다.
[활동 사항]
이희경(李希慶)의 활동은 사료에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는 않는다. 1352년(공민왕 1) 고려 공민왕 때에 조일신(趙日新)이 권력을 잡고자 난을 일으켜 스스로 우정승(右政丞)이 되었다. 이때 동조한 사람 중에 이희경의 아버지인 이군상이 있었다. 조일신은 함께한 이군상을 대언(代言)으로 임명하였다. 공민왕은 성주 출신인 이인복(李仁復)의 말에 따라 조일신을 잡아다 처형하였다. 조일신의 난에 연루된 이버지 이군상도 처형됨에 따라 이희고와 이희경도 유배형에 처해져 봉졸(烽卒)[봉화를 담당하는 군인]에 배치되었다. 이후 이희경은 풀려나 군인이 되었다. 1377년(우왕 3) 이희경은 서른이 갓 지나 병마도원수(兵馬都元帥)로서 왜구를 공격하여 승리를 거둔 뒤에 울산(蔚山) 땅에 이르러 잔적(殘賊)을 만나 세상을 떠났다.
[묘소]
묘소는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봉정리 대광산에 있다.
[상훈과 추모]
조선 시대에 아들 판서 이건지의 현달로 자헌대부 병조판서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