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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흉축월횡간 고려 목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479
한자 吉凶逐月橫看高麗木板
이칭/별칭 고려 목판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56[백운리 1840-3]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김명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219년 6월연표보기 - 길흉축월횡간 고려 목판 판각
문화재 지정 일시 2010년 2월 24일연표보기 - 길흉축월횡간 고려 목판 보물 지정
현 소장처 심원사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56[백운리 1840-3]지도보기
출토|발견지 심원사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56[백운리 1840-3]
성격 목판
재질 나무
크기(높이,길이,너비) 약 50㎝[가로]|약 29.5㎝[세로]
소유자 심원사
관리자 심원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 있는 고려 후기 역서 목판.

[개설]

길흉축월횡간 고려 목판(吉凶逐月橫看高麗木板)심원사(深源寺)에 보관되어 있는 고려 시대의 인쇄 문화재로, 현존하는 유일의 고려 시대 역서 목판이다.

[형태]

재질은 나무이며, 크기는 가로가 약 50㎝, 세로가 약 29.5㎝이다. 양면에 글자를 새긴 인쇄용 목판이다. 1219년(고종 6) 6월에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 있는 부석사(浮石寺)에서 원당주(願堂主) 중태사(重太師) 지□(知□)가 편찬하였다고 하는 제작 사항이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정우(貞祐)는 금나라 선종의 연호인데, 원래는 선종 5년까지만 사용한 연호였다. 그런데 선종 7년까지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길흉축월횡간 고려 목판에 그리 적어 놓았다. 따라서 정우 7년은 1219년에 해당한다. 수량은 1판(板)인데, 양면에 글자가 새겨 있다. 한 면은 농사와 관련한 농력(農曆)을, 다른 면은 천문의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일상생활에서의 흉일을 월별로 기록해 놓았다.

[특징]

연구자에 따라 길흉축월횡간 고려 목판의 성격을 농력으로 보아야 한다거나, 택일서와 술수서로 보아야 한다거나, 농력인데 농력 자체가 음양서이다라고 말하는 등 여러 학설이 있다.

[의의와 평가]

길흉축월횡간 고려 목판은 판각 시기와 판각 장소 및 판각자가 밝혀진 목판으로, 현존하는 유일한 고려 역서이다. 길흉축월횡간 고려 목판 자체 및 내용은 불교학과 서지학, 민속학 등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국가가 주관하여 편찬한 것이 아니고 사찰에서 편찬한 일종의 사간본(私刊本)으로, 고려 시대 당시 경상도 지역 일대의 농업 실태 및 사회상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소중한 자료이다. 2010년 2월 24일에 보물로 지정되면서 학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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