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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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寒岡宗宅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한강길 27[수성리 85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도영 |
건립 시기/일시 | 1800년경 - 성주 한강 종택 건립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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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2년 - 성주 한강 종택 사당 중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3년 9월 12일 - 성주 한강 종택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지정 |
현 소재지 | 성주 한강 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한강길 27[수성리 854] |
성격 | 종택|전통 가옥 |
양식 | 맞배기와집[안채]|팔작기와집[사랑채] |
정면 칸수 | 5칸[안채]|2칸[사랑채]|3칸[사당] |
측면 칸수 | 1칸 반[안채]|2칸[사랑채]|2칸[사당] |
소유자 | 청주정씨 문목공파대종회 |
관리자 | 청주정씨 문목공파대종회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택.
[개설]
성주 한강 종택(星州寒岡宗宅)은 약 400여 년간 세거해 온 청주 정씨(淸州鄭氏) 문목공파(文穆公派)의 종택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는 외증조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도학을 전수하고, 그 기반 위에 퇴계학(退溪學)과 남명학(南冥學)을 통합하여 새로운 학통을 세웠다. 실학(實學)의 연원을 확립하였으며, 우주 공간의 모든 것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경서(經書)와 병학(兵學), 의학, 역사, 천문, 풍수지리 등 모든 학문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심학(心學)과 예학(禮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대학자였다. 정구는 평소 관직에 뜻을 두지 않았으나, 국가의 부름을 거절하지 못하여 부득이 관직에 나갈 경우에는 주로 외직(外職)을 맡아 선정을 베풀었다. 내직으로는 우승지(右承旨), 형조참판(刑曹參判), 대사헌(大司憲) 등을 지냈다. 사후에 문목(文穆)의 시호(諡號)가 내려졌으며 영의정(領議政)으로 추증(追贈)되었다.
[위치]
성주 한강 종택은 성주군 수륜면 한강길 27[수성리 854번지]에 있다. 갖밀 마을 내 우측 뒷산 산기슭에 자리한다.
[변천]
성주 한강 종택의 최초 건립 연대는 명확하지 않다. 현재의 건물은 1800년(정조 24)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사당은 기존의 것을 철거하고 1992년에 중건하였다.
[형태]
‘一’ 자형의 사랑채와 안채를 ‘二’ 자형으로 배치하였다. 최근에 사랑채의 왼쪽 뒤편으로 아래채를 달아내어 전체적으로 ‘ㄷ’ 자형의 배치를 이룬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기와집이며, 사랑채는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으로 정침의 우측에 자리 잡고 있다. 사당 주위에는 방형의 토석 담장을 둘렀으며, 전면 담장 사이에는 2칸 규모의 평대문을 세워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황]
성주 한강 종택은 2013년 9월 12일에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성주 한강 종택은 16세기 이래 한자리에 유지되고 있는 영남 지역 유력 가문의 종택으로, 사회사적·문화사적 의의를 가진다. 가옥 역시 1800년경에 지어진 것으로 당시 한옥의 건축 양식과 특징을 잘 간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