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362 |
---|---|
한자 | 新夫里古墳群 |
영어공식명칭 | The Ancient Tombs site at Sinbu-ri, Seongju |
이칭/별칭 | 성주 신부리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산28|49-1|66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남익희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6년 - 신부리 고분군 계명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3년 - 신부리 고분군 대동문화재연구원에서 정밀 분포 측량 조사 실시 |
소재지 | 신부리 고분군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산28|신부리 49-1|신부리 66 |
성격 | 고분군 |
양식 | 구덩식 돌덧널|앞트기식 돌방|굴식 돌방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위치]
신부리 고분군(新夫里古墳群)은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산28번지와 신부리 49-1번지, 신부리 66번지 일대에 있다.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예촌 마을 뒤편의 구릉[해발 62m]과 맞은편 야산의 북쪽 사면, 그리고 성주군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성산(星山)[해발 389m] 최정상에서 동남쪽의 신부리 관석 마을로 뻗어 내린 능선의 정상부와 사면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백천(白川)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져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신부리 고분군에 대한 정식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1996년에 계명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2013년 대동문화재연구원에서 정밀 분포 측량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신부리 고분군은 지군별로 신부리 고분군 Ⅰ~신부리 고분군 Ⅲ으로 나누어졌다. 신부리 고분군 Ⅰ은 성산의 최정상에서 동남쪽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관석 마을로 뻗어 내린 능선의 정상부와 사면에 해당하며, 신부리 고분군 Ⅲ은 백천의 서안에 위치한 신부리 예촌 마을 뒤편의 구릉에 자리한다. 신부리 고분군 Ⅱ는 신부리 고분군 Ⅲ의 맞은편 야산 북쪽 사면에 있다.
신부리 고분군 Ⅰ 내에서는 성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해발 160m~180m 지점에 나란히 있는 저경 12m~19m 정도의 봉토분 3기를 확인하였다. 신부리 고분군 Ⅱ에는 나지막한 구릉성 산지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말단부에 봉분 저경 8m~21m 정도의 봉토분 9기가 밀집 분포하고 있다. 신부리 고분군 Ⅲ 내에는 신부리 고분군 Ⅱ에서 북편으로 175m 정도 떨어진 해발 45m의 능선 사면에 저경 12m 정도의 봉토분 2기가 분포하고 있다.
[형태]
신부리 고분군의 개별 고분 매장 주체부는 구덩식 돌덧널[수혈식 석곽(竪穴式石槨)]과 앞트기식[횡구식(橫口式)] 또는 굴식 돌방[횡혈식 석실(橫穴式石室)] 등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
1996년 계명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를 통해 흑색 사발[완(碗)] 편과 뚜껑[개]의 드림부 편, 큰항아리[대호(大壺)] 편 등을 확인하였다.
[현황]
신부리 고분군이 있는 지역은 별다른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채 보존되고 있지만, 도굴이나 경작 등으로 인해 육안으로 확인되는 고분의 수가 과거에 비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신부리 고분군은 고분군 내에서 확인되는 토기 편과 주변 고분군과의 관계 등으로 볼 때, 5세기~7세기에 걸쳐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조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산을 중심으로 그 남쪽과 동쪽 자락에 형성된 장학리 별티 고분군, 명포리 고분군(明浦里古墳群) 등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