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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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靑年同盟 |
영어공식명칭 | Seongju Youth Alliance |
이칭/별칭 | 성주청년회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허종 |
설립 시기/일시 | 1928년 5월 13일 - 성주청년동맹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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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성주청년동맹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
성격 | 청년 단체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있었던 청년 단체 연합체.
[설립 목적]
성주청년동맹은 청년의 의식 교양과 훈련, 견고한 청년 조직 완성, 청년의 상호 부조 등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20년대 후반 조선청년총동맹의 청년 운동 노선 전환에 따라 성주청년회 회원 마천리(馬千里)·이봉(李棒)·정혁(鄭革)·이소(李笑) 등이 성주 지역의 연합 청년 단체를 결성하기 위해 성주청년동맹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928년 5월 9일 성주청년회 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준비 위원을 선출하고, 임시 집행부 구성, 규약 작성, 맹원 모집, 청년회 해체, 청년동맹 창립 대회일 결정 등을 결의하였다.
1928년 5월 13일 성주군 성주면 경산동[현 성주읍 경산리]의 모의당(慕義堂)에서 2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하여 창립총회를 가지고 출범하였다. 마천리·정혁·이봉·우인범(禹寅範)·김종찬(金鍾鑽) 등이 집행 위원으로 활동을 주도하였다. 조선청년총동맹의 방침에 따라 산하에 면 지회, 리 반회의 설치를 추진했으나, 배상은(裵相殷)과 배우문(裵佑聞)을 비롯한 7명이 집행 위원이었던 성주청년동맹 서북지부의 존재만이 확인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주청년동맹은 정기 대회와 집행위원회 회의 등을 가지며 조직 운영, 맹원 증원, 상호 부조 등을 결의하고 활동하였다. 또한 청년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현실 인식 능력을 배양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순회 강담회도 개최하였다. 지역 주민 대상의 야학 운영, 야학 후원, 근대 지식 보급 등을 통한 민족의식의 고취에도 힘썼고, 지역 주민을 위로하는 윷놀이 대회 등도 후원하였다. 1928년에는 가뭄 문제 등 지역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군에 결성된 청년 연합 단체로서 청년의 의식 교양과 훈련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