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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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堰驛 |
영어공식명칭 | Aneon Posthous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정철 |
폐지 시기/일시 | 1896년 1월 - 안언역 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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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지역 | 안언역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 안언 마을 |
[정의]
고려·조선 시대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에 있던 역참.
[개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성주목(星州牧) 남쪽 28리[약 11㎞]에 있었다. 조선 시대에는 김천도(金泉道)에 소속되어 있었다.
[관련 기록]
안언역(安堰驛)은 고려 시대에는 22역도 중 경산부도(京山府道)에 속했고, 조선 시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김천도에 속하는 것으로 나온다. 『경국대전(經國大典)』과 『대전회통(大典會通)』에도 이 내용은 바뀌지 않았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대마(大馬) 2마리, 기마(騎馬) 1마리, 복마(卜馬) 3마리, 역리(驛吏) 32명, 역노(驛奴) 1명, 역비(驛婢) 3명이 배속되어 있었다. 1832년에 간행된 『성주목읍지』에는 대마, 기마, 복마의 숫자는 『여지도서』와 동일한 것으로 나오고, 역리, 역노, 역비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남쪽으로 고령현 안림역참까지는 30리[약 12㎞], 동남쪽으로 성주 무계역참까지는 20리[약 8㎞] 거리였고, 현 위치로는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에 해당한다.
[변천]
1896년(고종 33) 1월에 대한제국 칙령 제9호 ‘각 역 찰방 및 역속 폐지에 관한 건’에 따라 역들이 전국적으로 폐지될 때 함께 폐지되었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 역제는 고려 초부터 시작되었는데, 안언역은 규모는 작아도 가장 일찍 설치된 역 중 하나로 조선 시대 말까지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