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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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Northern Bamboo |
이칭/별칭 | 기주조릿대,산죽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호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2007년 - 조릿대 가야산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시 성주에 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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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자생|재배지 | 가야산 능선부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
성격 | 식물 |
학명 | Sasa borealis (Hack.) Makino & Shibata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피자식물문〉백합강〉사초목〉벼과〉조릿대풀속 |
원산지 | 한국|일본 |
높이 | 1~3m |
개화기 | 4월 |
결실기 | 5~6월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 능선부에 군락을 이룬 벼과의 목본성 여러해살이풀.
[개설]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조리를 만드는 대나무’라는 의미에서 조릿대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나무처럼 단단하지만 줄기가 2차 생장을 하지 않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형태]
높이 1~3m, 지름 3~6㎜로 줄기는 곧게 자라며, 마디를 제외하고 속이 비었다. 잎은 가지 끝에 2~3장씩 달리며 길이 10~30㎝, 너비 2~6㎝ 정도로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끝은 뾰족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아주 작은 거치(鋸齒)[톱니처럼 깔쭉깔쭉하게 베어져 들어간 자국]가 있고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원추 꽃차례에 무리 지어 피고, 작은 꽃이삭은 자줏빛이며 2~6개의 작은 꽃으로 되어 있다.
[생태]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하다. 꽃은 4월에 피나 일정하지 않고 한번 피고 나면 지표면 위에 있는 부분은 죽는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조리, 바구니 등의 제품을 만드는 재료로 활용하며 관상용, 지피 식물(地被植物)[지표를 낮게 덮는 식물]로 식재한다. 잎이 붙어 있는 줄기를 베어 그늘에 말려 기침, 거담(祛痰)[가래를 없애는 치료법], 해열, 이뇨(利尿)[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 지혈 등에 약용으로 활용하며 열매는 구황 식물(救荒植物)[흉년 따위로 기근이 심할 때 농작물 대신 먹을 수 있는 야생식물]로 쓰였다.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위치한 가야산 녹색 체험 마을에서는 예로부터 주민들이 가야산 곳곳에서 자라는 조릿대를 이용하여 농사일이 한가한 시기에 복조리, 채반 등을 만들어 왔다.
[현황]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각처 산 중턱 이하의 숲속 개방지에 분포하며 전 세계적으로는 일본에 분포한다. 성주 지역에서는 수륜면 가야산 능선부 등 가야산 정상부에서 서성재로 넘어가는 지역에 많은 개체 수를 이루며 넓은 면적을 차지하여 자생하고 있다. 2007년 가야산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시 성주에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