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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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深源寺- |
영어공식명칭 | Simwonsa Temple Stay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56[백운리 1840-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광 |
시작 시기/일시 | 2011년 - 심원사 템플 스테이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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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심원사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56[백운리 1840-3] |
주관 단체 | 심원사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56[백운리 1840-3] |
행사 시기/일시 | 연중 |
전화 | 054-931-6886~6887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사찰인 심원사에 머물면서 불교문화와 사찰 생활을 체험하는 일.
[개설]
심원사(深源寺)는 가야산을 모봉으로 상아덤, 만물상, 장군봉, 사자암 자락의 대자연 품에 자리한 천년 고찰이며,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심원사는 고려 때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1347~1392]이 심원사 장로에게 올린 시에서 “심원의 옛 절이 가야산 속에 있는데”라는 구절에서 보듯이, 고려 때에도 옛 절로 불리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이다. 전통의 역사가 깊고 고승의 수행과 전법 교화의 전통이 면면이 이어져 오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심원사 템플 스테이는 산사에서 새벽 예불, 참선 수행, 발우 공양, 다도 등 수행자들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심원사 템플 스테이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가족, 학생, 기업, 소외 계층까지 우리 사회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위로, 건강, 비움, 꿈’ 등 네 가지 콘셉트의 템플 스테이 패밀리 브랜드인 ‘아생여당(我生如堂)’과 함께 새로운 소통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거북이 충전소’는 심원사 템플 스테이의 또 다른 이름인데, 일상에 지친 모든 사람들이 느긋한 거북이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배려하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혼자서도 템플 스테이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행사 내용]
심원사 템플 스테이의 종류는 체험형과 휴식형으로 구분된다. 체험형은 1박 2일 체험형 쉬다 가이소-마음 꽃 피우기, 2박 3일 체험형, 상시 체험형 등이 있다. 휴식형에는 소상공인, 여행업계, 문화 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쓰담쓰담 템플 스테이, 그리고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경찰관, 공무원 및 방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닥토닥 템플 스테이, 상시 휴식형으로는 365 거북이 충전소가 있다. 휴식형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첫째 날은 사찰 예절, 저녁 공양, 타종 및 저녁 예불, 108배, 푹 쉬기[마음 내려놓기] 등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새벽 예불, 아침 명상, 아침 공양, 스님과의 차담, 점심 공양 후 회향 순으로 진행된다.
2박 3일 체험형 프로그램에서 첫째 날은 사찰 예절, 저녁 공양, 타종 및 저녁 예불, 108배, 푹 쉬기[마음 내려놓기] 등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새벽 예불, 아침 명상, 아침 공양, 스님과의 차담, 점심 공양 후 자유 시간, 염주 만들기, 저녁 공양, 108배[자율], 향낭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고 셋째 날은 새벽 예불, 아침 명상, 아침 공양, 스님과의 차담, 점심 공양 후 회향 순으로 진행된다. 연등 만들기 및 탑돌이는 개개인이 직접 연등을 만들고 불을 밝힌 후 앞마당에 나가 탑돌이를 하면서 바쁘고 지치고 마음 아픈 자신에게 ‘애썼다’, ‘고맙다’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만물상 트래킹은 숲속을 걸으며 오르는 가벼운 산행이다.
청소년 템플 스테이는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제로 운영된다.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제는 「청소년 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 또는 개인, 법인 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 수련 활동을 인증하고, 인증 수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 관리, 제공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현황]
심원사 템플 스테이는 지도 법사 1명, 팀장이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4,400명이 참석하였다. 전국에서 참여하고 있지만 대구 지역 출신이 대부분이다. 심원사는 2015년 3월 27일 성주소방서와 템플 스테이 참여 학생 소방 안전 교육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2016년 3월에는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현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래 격려금 전달, 차량 봉사, 숲길 탐방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 10월 19일과 20일에 열린 심원사 템플 스테이에 다문화 다섯 가정이 참석해 불교문화 및 사찰 체험, 음악회 등을 경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