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대가면, 성주읍, 월항면을 거쳐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과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 제33호선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시작하여 진주시·산청군·합천군과, 경상북도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거쳐 구미시까지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명칭 유래]

기점인 고성군과 종점인 구미시의 이름을 따서 고성~구미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제원]

총 연장은 207.5㎞, 차선은 2~4차로이다. 교량 17개소, 터널 1개소, 교차로 16개소[입체 10, 평면 6]가 설치되어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흥리와 고령군 고령읍을 잇는 31.6㎞ 구간은 총 사업비 2,588억 원이 소요되어 4차로 확장 및 도로 선형화를 통해 신설, 개통되었다.

[건립 경위]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내륙을 거쳐 구미시와의 원활한 물류 이동과 교통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이후 낙후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로 서비스를 위하여 도로 선형화 및 간선 도로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변천]

1981년 3월 경상남도 고성군과 경상북도 구미시를 연결하는 국도 제33호선이 건립되었다. 2007년 성주군 성주읍 삼산리에서 칠곡군 기산면 영리를 잇는 10.98㎞ 구간이, 2015년에는 고령군 고령읍 쾌빈리에서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를 있는 10.64㎞ 구간이 확장 개통되었다. 2016년 12월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와 성주읍 대흥리를 잇는 21.05㎞ 구간이 확장 개통되면서 기존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와 신정리를 잇는 6.1㎞구간이 폐지되었다. 이 구간 개통으로 인해 2006년부터 시행되었던 성주~고령 간 31.6㎞ 구간이 완전 개통되었다.

[현황]

국도 제33호선은 고령군 운수면에서 법산 교차로를 통해 성주군 수륜면으로 접어든다. 계정 터널로도 불리는 수륜1터널을 지나 수륜 교차로에서 국도 제59호선과 중복된다. 굴목 교차로에서 성주군 대가면으로 들어서 대가 교차로에서 지방도 제913호선과 만나며, 옥성 교차로에서 성주 나들목[성주 IC]에 접근할 수 있다. 대흥 교차로를 통해 성주군 성주읍으로 들어서면 경산 교차로에서 지방도 제905호선과 만나고 성주 교차로에서 국도 제30호선과 중복된다. 안포 교차로에서 성주군 월항면으로 들어서 안포교와 중포2교, 월암교, 유월교를 지나 유월공단로를 통해 칠곡군 기산면으로 갈 수 있다. 국도 제33호선에 해당하는 성주 군내 도로는 참별로[성주군 수륜면], 봉양로[수륜면], 대금로[대가면], 대황길[성주읍], 주산로[월항면], 유월공단길[월항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