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개설]

독용산성 자연 휴양림은 경상북도 기념물 독용산성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성주호 아라 월드 사이에 있는 산림 휴양과 수상 레포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자연 휴양림이다.

[건립 경위]

성주호 아라 월드 수상 레포츠 시설과 연계한 숙박 체험형 휴양림을 조성하여 성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63억 원을 들여 조성하였다.

[변천]

2010년 11월 착공하여 2014년 7월 10일 준공 및 개장하였다. 2016년 11월 독용산성 자연 휴양림 내 산책로 주변 조림 사업을 실시하여 ‘치유의 숲’을 조성하였다. 2018년 7월 2일 독용산성 자연 휴양림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입장료의 폐지와 함께 운영 관리 조례를 개정하여 성주 군민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를 마련하였다.

[구성]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 독용산의 146.7㏊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67㎡의 8인실 2동, 50㎡의 6인실 10동, 43㎡의 4인실 3동, 30㎡의 2인실 4동 등의 숙소와 30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세미나관 2동, 바비큐장 5동,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 수심 29㎝의 어린이용 물놀이장도 있다.

[현황]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독용산성과 성주호 사이에 있는 자연 휴양림으로서 자연 휴양은 물론 수상 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성주 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기가 있는 휴양지이다. 1일 300명 수용 및 120명 숙박이 가능한 곳으로 2019년 코로나19 확대로 한때 경증 환자의 생활 치료 센터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이후 산림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보다 나은 산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확대하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