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개설]

성주 시외버스 터미널은 성주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개장한 시외버스 터미널이다. 시외버스와 농어촌 버스 정류장으로 서울 남부와 동서울, 대구, 경상북도 고령, 김천, 칠곡행 버스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건립 경위]

1972년 성주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개장하여 운영되다가 시설 노후와 편의 시설 부족 등으로 기존 시외버스 터미널은 철거되었고, 인근 지역으로 옮겨 2022년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다.

[변천]

1972년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개장하였다. 성주-서울 노선은 서울 남부를 잇는 노선 1개가 운영되다가, 2019년 12월 23일 동서울을 잇는 노선도 개통되었다. 2020년 시설 노후화와 주변 교통 체증 등의 문제로 7월에 철거가 시작되고, 10월에 인근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임시 터미널을 짓기 시작했으며, 2021년 1월부터 임시 버스 정류장 운영을 시작하였다. 새롭게 신축될 성주 시외버스 터미널은 2022년 완공 및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성]

철거된 성주 시외버스 터미널은 대지 면적 3,232㎡에 건축 면적 349.3㎡의 사무동과 승차홈으로 구성되었다. 2층 건물로 1층은 매표소와 대합실, 2층은 사무실과 기사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승차홈은 9개였으며, 그중 2개 홈은 서울과 김천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전용이었고, 나머지 7개 홈은 농어촌 버스 전용이었다. 2022년 완공 및 개장 예정인 새로운 성주 시외버스 터미널은 6,000㎡ 이상의 대지에 창의 문화 교류 센터, 공영 주차장, 작은 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황]

1972년부터 운영한 성주 시외버스 터미널은 시설 노후화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일대 재생 사업으로 인하여 2020년 7월 철거되었다. 2명이 상근했고, 연평균 1,600여 명이 이용하였다. 철거되기 전에는 2017년 영화 「택시 운전사」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 명소가 되기도 하였다.

동일고속이 성주 시외버스 터미널과 서울 남부 터미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를 운영했고, 하루 6회씩 운행하다가 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루 2회로 줄여서 운행하였다. 성주 출발 상행선은 오전 9시와 오후 6시, 서울 출발 하행선은 오전 7시 50분과 오후 5시에 버스가 출발하며, 약 3시간 20분 소요된다.

경일교통이 운영하는 농어촌 버스는 대구 다사 방면 버스와 칠곡 왜관, 김천, 고령 방면 버스가 운행된다. 대구 다사 방면의 250번 농어촌 버스는 오전 6시 20분부터 약 50분~1시간 간격으로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된다. 경상북도 성주 월항과 칠곡 왜관 방면 버스는 오전 6시 25분에 첫차, 오후 8시 30분에 막차가 출발하며 하루 17회 운행된다. 경상북도 김천 방면 버스는 오전 8시 20분, 오후 2시 50분과 7시 40분 총 3회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