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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179
한자 池方里
영어공식명칭 Jib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기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4.331㎢
가구수 114가구
인구[남/여] 187명[남 110명/여 77명]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지산(池山)과 모방(茅方)에서 한 글자씩 따와 ‘지방(池方)’이라고 이름하였다. 지방리의 자연 마을로 지산[모산(帽山)·못안]과 모방[띠뱅이·띠방이]이 있다.

지산에는 옛날 극지(極池)라는 천연 유지(溜池)가 있었는데, 이곳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던 중 꼬리로 못 둑을 무너뜨려 못의 물이 모두 빠져나갔다. 이후 이 못 터 안에 마을이 들어서면서 못안 혹은 지산이라 이름하였다고 전한다. 또 마을 동남 나부람 마을과의 사이에 고깔모자처럼 생겨서 모산(牟山)[169m]이라 부르는 산 이름에서 마을 이름을 따왔다고도 한다. 모방은 옛날 이곳에 도롱이를 만드는 풀인 띠풀[모(茅)]이 많이 자생하였는데, 사람들이 이 띠풀을 베어 내고 마을을 만들었다 하여 띠뱅이 혹은 띠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망성면의 지산동, 지내동, 모방동, 죽방동 일부를 합하여 지방동으로 하고 유동면, 당소면과 망성면의 일부를 합한 월항면의 법정동으로 편제하였다. 1988년 5월 조례 1076호에 따라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여 월항면 지방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지방리누진산(樓鎭山)[742m]에서 각산(角山)[468.2m]으로 뻗은 산등성이 중간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모산[양지편산·변산(弁山)]과 관전재, 바라고개, 지경재 고개가 있다. 하천으로 철산천(哲山川)이 있고, 갓모리골과 넘어골, 덕골, 범지골, 성골들, 송골, 어실골, 오댕골, 음나무골 등의 골짜기가 있으며, 극지못, 극지지(極只池), 모방지(茅方池) 등의 못이 있다. 마을 주변으로 다루목들, 문지미들, 섬백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지방리월항면의 중북부에 자리하여 북부와 남부는 월항면의 수족리와 인촌리, 동부는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서부는 성주군 초전면과 접한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331㎢이며, 지방리 1개 행정리에 114가구, 187명[남 110명, 여 7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모방은 철산(哲山)에서 돌아오는 도로가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로 향해서 잘 정비되어 있다. 비교적 완만한 비탈인 이 길은 예로부터 동북방의 성주 고을 관문이기도 하였다. 교육 기관으로 월항초등학교 지방분교장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 모의재(慕義齋)와 백원정(百源亭), 연빙재(淵氷齋), 왕암정(旺巖亭) 등이 있고, 느티나무 2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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