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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암 고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042
한자 月巖-
영어공식명칭 Woramgogae Pass
이칭/별칭 월암현,월현암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선남면 문방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월암 고개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월항면
해당 지역 소재지 월암 고개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
해당 지역 소재지 월암 고개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 지도보기
성격 고개
높이 약 150m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선남면 문방리를 잇는 고개.

[명칭 유래]

월암(月巖)이라는 이름은 고개 북쪽의 산봉우리인 달암산[月巖山][237m]에서 유래하였다. 달암산은 산의 바위 위로 달이 떠올라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산에 달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전해진다. 월암 고개『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7첩 3면]에 월암현(月巖峴)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성주군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월암 고개를 넘어 동안역(東安驛)을 거치고, 다시 낙동강을 건너 인동까지 이어져 있는 도로가 그려져 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고개 이름이 월현암(月峴巖)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다람티 주막[月峴酒幕]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월암 고개는 동쪽 도고산[347.5m]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해발 고도 약 210m의 무명 산지와 남서쪽 영취산[331.7m]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진 해발 고도 약 210m의 무명 산지 사이의 안부에 형성된 해발 고도 약 150m의 고개이다. 성주군 월항면선남면의 면계(面界)를 이루며 남북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다. 월암 고개는 하천의 분수계에 해당되며, 주변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합쳐진 문화천이 남쪽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 지역을 남류하고 있다. 월암 고개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변성암의 일종인 편마암은 풍화 및 침식 저항력이 강한 암석이므로 이 암석이 분포하는 월암 고개 일대는 계곡의 발달이 미약한 편이다.

[현황]

월암 고개성주군 월항면 유월1리 물남개 마을에서 선남면 문방리로 나드는 면계의 산 고개로, 도로가 조성되지 않은 산지에 있어 차량이 다닐 수 없다. 그리고 도보 이용객도 많지 않아 지금은 거의 고갯길 통행로로 이용되지 않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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