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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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鈴巖山 |
영어공식명칭 | Yeongamsan Mountain |
이칭/별칭 | 발암산,바우암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옥곤 |
전구간 | 영암산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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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영암산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
성격 | 산 |
높이 | 784.7m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영암산(鈴巖山)은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 영암산이 아닌 발암산(鉢巖山)이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바우암산이라는 별칭도 있다. 발암산, 바우암산은 바위가 많아서 붙은 이름이다. 지금의 영암산이라는 명칭은 산 정상부에 사방으로 깎아지른 바위 절벽과 암릉이 많고 암봉이 흡사 워낭[방울]처럼 보여 방울바위산으로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
[자연환경]
높이 784,7m의 영암산은 영암 지맥의 중심에 위치한 명산이다. 서쪽으로 백마산, 북쪽으로 금오산, 남쪽으로 검암산과 지산, 남동쪽으로 선석산[서진산]과 이어진다. 영암산의 지형은 암반 노두가 돌출되어 있는 전형적인 암산으로, 영암산 남쪽의 검암산과 지산으로 능선이 이어지는 곳곳에 암반의 풍화 지형 등이 관찰된다. 사방으로 골짜기와 계곡이 발달해 있는데, 서쪽 사면은 백천의 분수계로 남북 방향으로 백천이 흐르다가 성주군 성주읍을 지나 선남면 선원리에서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영암산 아래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쪽으로는 저수지인 새골지가 있다. 영암산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금오산 화산암류인 안산암, 유문암 및 안산암질 유문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영암산 서쪽 사면의 중부 내륙 고속 도로[용봉3교] 옆에는 거대한 건설 자재 채석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채석장으로 인해 영암산의 전체적인 산세와 지형 형상, 지형 경관이 크게 훼손되었다. 정상 한쪽에 성주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참외를 캐릭터로 만든 ‘참돌이’[2021년에 ‘참별이’로 교체] 벤치가 놓여 있다. 주변으로 낙동강 지류인 백천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중부 내륙 고속 도로와 지방도 제905호선[주천로]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