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삼척보통학교 학생들에 의한 만세 운동. 삼척보통학교 5회 졸업생인 김순하가 독립선언문을 몰래 가지고 와서 재학생 김달하에게 전달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친 사건이다. 일제의 가혹한 식민 통치에 대한 불만과 고종 황제의 독살설에 대한 울분 및 민족자결주의에 따른 영향에서 발생하였다. 1919년 4월 15일 삼척보통학교[지금의 삼척초등학교] 학생들이...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제도 종교와는 달리 대체로 최근에 형성된 종교. 현재 한국에는 사회 혼란기이던 1900년대 전후에 만들어진 종교로 천도교, 원불교, 증산도[나중에 대순진리회가 분리되어 나감], 성덕도 등이 있다. 이들 종교는 모두 민족종교임을 내세우고 있다. 대부분의 종교 교리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개벽사상(開闢思想)’과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으로, 인간의 삶 및 죽음과 관련된 문제들에 관한 궁극의 관심뿐만 아니라 경험을 해석할 수 있는 이해의 틀을 제공하기도 하면서 고통을 설명해 주는 해석 틀이 되기도 한다. 기존의 종교 개념에서는 종교를 창시한 교조(敎祖), 교리(敎理), 의례(儀禮), 교단(敎團), 신도 공동체 등...
일제강점기 삼척보통학교학생들의 동맹 휴학. 태평양회의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활동을 지지하는 삼척보통학교학생들의 동맹 휴학 운동이다. 1921년 7월 10일경 미국 대통령 워런 하딩이 군축 문제와 극동 문제를 주제로 하는 태평양회의 개최를 발표하자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 운동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위하여 한국 문제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외교 활동을 펴기로 하고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