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삼척군으로 책봉받은 문신. 진의(陳懿)의 본관은 여양(驪陽)이며, 시조 진경(陳鏡)으로부터 16세이다. 부친은 진상헌(陳尙軒)이며, 아들은 진영(陳瑛)이다. 시조 진경은 고려시대에 시중(侍中), 태보(太保) 등의 벼슬을 역임했지만 선계(先系)는 자세하지 않다. 진경의 16세손인 진의는 충렬왕 때 삼척군(三陟君)에 봉해졌으며, 조선조에 의주병마사(義州兵馬使)를...
고려 후기의 문신. 진자사(陳子俟)의 본관은 여양(驪陽)이지만 그의 가계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고려 충렬왕 때 문신으로 본관은 여양이다. 1281년(충렬왕 7) 정월에 안집사(安集使) 병부시랑(兵部侍郎)으로 삼척에 왔을 때 큰 눈이 내려 가지 못하고 열흘 동안 묵으면서 죽서루(竹西樓)에 올라 고조(古調)를 지었다고 한다. 고려시대 민족 대서사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