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신남마을에 있는 마을 제단과 동제.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신남마을 해신제는 향나무로 깎은 남근목(男根木)을 봉헌하는 유교식 동제이다. 현재 신남마을에서의 동제는 정월 대보름과 시월에 지낸다. 시월의 경우에는 첫 오일, 즉 첫 번째 말띠 날에 지낸다. 죽은 처녀의 기가 세다고 하여 기가 가장 센 말의 날로잡은 것이라고 한다. 또한 1...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삼척로 1852-6번지의 해신당과 해신당에 전해 오는 전설을 주제로 만든 공원. 신남마을 해신당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애랑이]와 총각[덕배]이 살았다. 봄 가뭄이 심해서 배를 곯던 어느 날 총각이 바다 나물[미역]을 따기 위해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약 1㎞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있는 돌섬으로 처녀를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