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광태리에 있는 성터. 광태리 고성은 일명 ‘부남고성(府南古城)’이라고도 불린다. 신평마을의 구릉 산지 해발 65~15m에 입지하고 있으며, 근덕면 지역 최대 하천인 마읍천(麻邑川)의 강안에 인접해 있다. 이 성의 내력과 관련하여 김종언(金宗彦)의 『척주지(陟州誌)』, 심의승(沈宜升)의 『삼척군지(三陟郡誌)』, 최만희(崔晩熙)의 『진주지(眞...
강원도 삼척시 성북동 갈야산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군. 삼척시의 진산(鎭山)으로 알려진 성북동 북편의 갈야산 일대에 위치해 있는 신라 고분군이다. 1959년 삼척김씨 시조묘인 실직군왕릉(悉直郡王陵)[강원도 기념물 제15호]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00m 떨어진 농경지에서 돌무더기를 제거하다 토기편들이 발견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의해 긴급 수습 조사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구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간석기와 토기를 만들어 사용한 시대. 신석기시대는 후빙기(後氷期)의 새로운 자연 환경 속에서 인류가 처음으로 원시 농경과 목축에 의한 식량 생산을 하게 됨으로써 이를 배경으로 인류 문화가 비약 발전하게 된 시기를 말한다. 즉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쯤 기후가 지구 전반에 걸쳐 온난다습하게 되어 양극 지방의 두꺼운 얼음이...
강원도 삼척시 원당동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 원당동 고분은 조선시대 삼척부 사직단지가 자리한, 해발 51m의 야트막한 구릉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 고분이다. 원당동 고분은 강원도 삼척시 원당동 산43-2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1994년 무렵 원당동 지역 일대가 아파트 주택 건설 부지로 계획됨에 따라 1995년 가톨릭관동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선시...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신석기시대 뒤를 이어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서 사용한 시대. 인류는 오랜 기간 사용하여 온 간석기[마제석기(磨製石器)] 대신 구리에다 비소, 주석을 합금해서 만든 청동기를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문명 사회로 접어들었다. 우리나라는 신석기시대 말기인 기원전 2000년경에 중국의 요녕 지역, 러시아의 아무르강과 연해주 지역에서 들어온 덧띠새김무늬토기[돌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