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두 그루 곰솔. 곰솔은 소나무과의 식물로 우리나라 서해안 지역에 우점하는 수종이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해풍을 막아 주는 방풍림이나 해일의 피해를 막아 주는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높이는 20m, 지름은 1m에 달한다. 나무껍질이 흑색을 띠어 흑송이라고도 하고, 바닷가에 주로 분포하여 해송이라고도 한다. 소나무의 겨울눈이...
충청남도 논산시의 시화로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관상용·산울타리용으로 많이 재배하며 4월에 노란꽃이 피는 개나리는 봄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 주는 꽃이기도 하다. 논산 시화(市花)로서의 개나리는 새날을 연다는 뜻으로 미래에 대한 논산시민의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높이는 3m 내외이다. 가지 끝이 밑으로 처져 덩굴 모양을 하기도 한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나 점차...
충청남도 논산시의 시목으로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느티나무는 예부터 마을 어귀에 녹음수(綠陰樹)로 많이 자라고 있으며 재목이 단단하고 광택이 나서 매우 아름답다. 논산 시목으로서의 느티나무는 거목(巨木)으로서 논산시의 웅장함을 상징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생장이 빠른 낙엽 활엽수로 높이는 26m, 줄기 직경은 3m 내외이다. 나무껍질은 홍갈색으로 편평하며...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있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높이 5~10m에 달하는 낙엽 교목이다. 잎은 어긋나고 부채 모양이며, 잎맥이 차상(叉狀)으로 갈라진다. 꽃은 이가화(二家花)로 5월에 잎과 같이 피는데, 수꽃은 1~5개의 미상꽃차례에 달리고 암꽃은 한 가지에 6~7개 달린다. 길이 2㎝ 정도의 꽃자루에 2개의 배주[胚珠, 밑씨]가 달리는데 이 가운데 1개만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