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순국지사. 김지수 1900년 중추원의관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1910년 8월 22일 경술국치 후 일제가 내놓은 회유책인 노인은사금(老人恩賜金) 수령을 거절하였으며, 헌병대의 회유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저항하다가 1911년 칼로 자결하였다. 1963년 대통령표창에 이어 1991년 대한민국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