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충청남도 논산 출신의 강복중이 인조반정을 찬양하여 지은 평시조. 강복중(姜復中, 1563~1639)의 자는 재기(載起), 호는 청계(淸溪)이다. 벼슬은 참봉에 그쳤으며, 일생을 시골에 묻혀 논산에서 지냈다. 강복중의 나이 61세가 되던 해인 1623년에 이귀·김유 등의 서인 일파가 광해군과 집권당인 대북파를 몰아내고 인조반정을 일으켰는데, 이에 강복중은 「계해반정가(癸亥...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유생이자 문인. 본관은 진주(晋州). 호는 중화재(中和齋)·재기(載起)·청계망사(淸溪妄士)·청계조옹(淸溪釣翁). 증조할아버지는 강응정(姜應貞)이고, 할아버지는 광흥창봉사 강령(姜齡)이다. 강복중은 충청도 은진(현 논산시 가야곡면 함적리)에서 태어나 12세에 가화(家禍)로 인하여 이산현 화곡리(지금 노성면 화곡리)로 이사하였다. 1602년(선조 35) 이사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