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계룡산 줄기인 향적산 국사봉(國師峰)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용국사는 1946년 승려 박보명에 의해 창건되었다. 1946년 해방을 맞아 귀국한 박보명이 절터로 적합한 곳을 찾다가 토굴을 만들어 거주하면서 예불을 올리기 시작했다. 몇 년 후 박보명이 세상을 떠나고 승려 최진공이 오면서 대웅전, 삼선각, 요사채 등의 건물을 짓기 시작하였고, 1990년대 초반 종각을 신축하여 점차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갔다.

[현황]

용국사 경내에는 대웅전, 삼선각, 요사채, 종각이 있다. 승려 최진공은 고시원을 운영하여 수많은 고시합격자를 배출하였는데, 현재 고시원의 운영은 다른 사람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