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사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만덕산 아래에 있는 태고종 사찰. 만복사(萬福寺)의 창건 연대는 1800년경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만덕산 중턱에 있었고 석탑도 있었다고 전하나 6·25 전쟁 때 북한군의 파괴로 소실되고 탑은 도굴범이 가져갔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현재 자리에 극락전을 짓고, 1991년에는 극락전 뒤에 산신각을 지었다. 극락전 안에...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와 은산리 경계에 있는 산. 망덕산(望德山)[873m]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과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대덕산[1,290m]의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 상에 위치한다. 북쪽의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남쪽의 덕지리, 서쪽의 은산리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은 산줄기로 연결된다. 망덕산의 물은 모두 남대천(南大川)의 지류...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무주는 근초고왕(近肖古王)이 마한을 평정하면서 백제의 영향권에 들어간 이후 전라북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백제 불교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와 관련된 기록이나 문화재 자료는 부족한 편이다. 백제에서는 384년(침류왕 1)에 마라난타(摩羅難陀)에 의해 불교가 처음 전래된 이후 성왕(聖王) 때에 불...
-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 현재까지의 구전이나 기록들을 종합해 보면, 무주 지역에서 가장 이른 창건 연대를 가진 사찰(寺刹)은 백련사(白蓮寺)이다. 즉 신라 신문왕(神文王)[681~692] 때 백련 선사(白蓮禪師)가 숨어 살던 곳에 백련암을 창건하였다는 내용과 신라 시대인 830년(흥덕왕 5) 무염 국사(無染國師)가 창건...
-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무주 지역 종교의 발전을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나눠 본다면,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佛敎)·유교(儒敎) 등의 종교의 흐름, 둘째는 조선 후기 천주교의 전래와 개신교의 확산, 셋째는 서학(西學)의 전래에 대응하여 한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동학(東學)·원불교(圓佛敎)...
-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건축은 시대와 지역의 문화를 담고 있는 총체적인 문화적 산물이다. 무주의 주생활은 무주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되어 현대까지 이르고 있는 주거 문화의 총 본산이다. 무주에는 한반도에서 인류가 살기 시작한 직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고 전해진다.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한 「무주 남대천 2공구 수해...